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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안데스의 땅, 칠레  
작성일 2010-12-16 조회수 25224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숲과 빙하가 만들어 낸 칠레의 매력


EBS <세계 테마 기행> 안데스의 땅, 칠레


방송 : 12월 20일(월) ~ 12월 24일(금) 저녁 8시 50분 ~ 9시 30분


기획 : 외주제작부 류재호 PD (526-2285)

연출 : 송수웅 PD (미디어길)



  지구상에서 남북으로 가장 긴 나라, 칠레.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그 길이만 4,270km에 달한다. 그 길이만큼이나 갖가지 매력과 풍경을 볼 수 있다. 서쪽에 태평양, 동쪽으로 안데스 산맥을 마주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남미의 수많은 비경이 숨어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풍부한 삼림과 안데스의 빙하가 조화를 이루는 칠레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12월 20일 ~ 12월 24일 방송.


2010. 12. 20 (월) 안데스의 땅, 칠레

1부 빙하 시대의 기억, 파타고니아

남미 대륙에 길게 뻗어 있는 칠레의 남쪽 끝,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 도보여행(트레킹)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도시, 푸에르토 나탈레스를 지나

안데스 산맥과 대서양 사이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쳐 있는 고원, 파타고니아로 떠난다.

도보 여행가들(트레커)에게 파타고니아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코스 중 하나!

거친 바람과 빗방울을 맞으며 전 세계 여행가들과 함께 산을 오르는데…

힘겨운 산행 끝에 도착한 일행 앞에 거대한 그레이 빙하와 옥빛 호수가 이루는 장관이 펼쳐진다.

또 하나의 파타고니아 빙하 시대의 흔적, 밀로돈 동굴을 찾아 약 1만 년~250만 년 전에 살았던 신비의 동물, 밀로돈에 대해 들어본다.


2010. 12. 21 (화) 안데스의 땅, 칠레

2부 바람의 대지를 걷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숨겨진 보석을 쉽게 허락할 수 없다는 듯 파타고니아 최고의 절경이라 꼽히는 ‘토레스 델 파이네’로 가는 길은 계속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거센 바람으로 험난하기만 한데...

빙하와 만년설을 눈에 담으며 오른 길의 끝에는 ‘토레스 델 파이네(파이네의 탑)’ 그 이름에 걸맞게 세 개의 화강암 봉우리가 장엄하게 자태를 뽐내고 서 있다.

옥색의 빙하호와 어우러진 뛰어난 산악미의 바위봉우리들을 뒤로하고

바람의 대지, 안데스 산맥의 비옥한 계곡평야의 중심인 치얀을 찾는다. 그곳에서 칠레 후아소들의 전통 스포츠인 로데오 경기를 즐기며 그들만의 작은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본다.


2010. 12. 22 (수) 안데스의 땅, 칠레

3부 태평양에 비친 칠레

제주도에 해녀가 있다면, 칠레의 칼부코에는 부소(칠레의 해남)가 있다?!

칠레 남부의 주요 어촌마을인 칼부코(Calbuco)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해남(海男)의 물질을 볼 수 있다. 평생을 바다와 함께하는 해남이 잡아올린 100% 자연산 홍합은 어떤 맛일까?

태평양에 면한 칠레에서 두 번째로 큰 섬, 칠로에.

17세기부터 300여 년간 다른 지역과 격리되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보기 드문 건축양식으로 2000년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목조 교회와 집을 둘러보고 풍요로운 칠레의 바다를 지키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010. 12. 23 (목) 안데스의 땅, 칠레

4부 칠레식으로 산다

와인의 나라, 칠레-.

칠레에서 와인은 품격과 격식 이전에 생활로서 사람들과 함께한다.

비옥한 계곡평야의 중심지, 치얀에서 열린 와인 대회 ‘콩쿠르소 델 비노’를 찾아가 칠레 와인의 향을 직접 느껴본다. 큰 일교차와 안데스 산맥의 빙하에서 녹아내리는 청정수, 병균에 강한 토양 등으로 최상의 포도재배가 가능한 칠레!

대를 이어 와인 양조장을 지켜가는 사람들, 와인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그들을 만난다.

칠레의 향을 느꼈다면 이제 칠레의 색을 느낄 차례.

여정은 태평양에 면한 남아메리카 최고의 무역항, 발파라이소로 향한다.

발파라이소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9세기 건축물과 항구, 구릉을 둘러싼 색색의 집들이 조화를 이룬다.

모든 것이 편리해지기만 하는 시대에 이제는 오래되고 불편해진 이 도시를 떠나지 않고 소박한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천국의 골짜기를 간다.


2010. 12. 24 (금) 안데스의 땅, 칠레

5부 세계테마기행 +

-HISTORY

스페인의 침략으로 칠레의 붕괴, 죽어가는 문화 등을 상징하는 아르마스 광장의 석조물. 선 히스파닉(Pre-hispanic) 시대의 좌절과 슬픔의 상징을 보며 칠레의 스페인 식민 역사에 대해 들어본다.

칠레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정치가, 살바도르 아옌데. 사상 최초로 선거를 통해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한 그는 칠레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기억되고 있을까?

-SOCIETY

칠레의 소방관에게는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

칠레의 소방대원은 돈을 받고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 소명을 다하는 자원봉사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킨타 소방서를 찾아 특별한 칠레 소방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CULTURE

칠로에 섬은 17~20세기에 지어진 독특한 건축양식의 목조 교회들로 아름다운 광경을 이룬다. 지역 토착 문화와 유럽 문화에 건축 기술이 조화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화 같은 칠로에 교회를 만나 본다.

-FOOD

태평양 연안과 4,000km 이상을 면하고 나라, 칠레는 해산물의 천국이다. 칠레의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어우러지는 최상의 포도 와인의 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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