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바다와 유기견을 품은 사람들
- 제주에서 수의학도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현지 씨
- 평소 서핑을 즐기던 그녀, 서핑 샵에서 운명적으로 재리와 만난 지 4개월, 그녀의 고민은?
- 그리고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스쿠버다이버 부부
제주의 겨울 바다에서 반려견 재리와 서핑을 즐기는 현지 씨, 대기업을 다니다 오랜 꿈이었던 수의대에 편입하면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2개월 전 입양한 재리 때문에 큰 고민이 생겼다. 바로 룸메이트 재은 씨의 반려묘 포도와 재리의 갈등으로 매일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만난 남편과 6년 전 제주에 정착한 부부를 만나본다. 예전부터 강아지를 좋아했던 부부가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 마리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한다. 그런데 7개월 전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마리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부,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을까?
서핑 샵에서 만난 반려견 재리와 반려묘 포도의 갈등
평소 서핑을 즐기는 현지 씨, 다니던 서핑 샵의 강아지가 원치 않는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서 여러 마리의 강아지들을 직접 입양 보내고 재리는 직접 임시 보호를 했다. 그리고 룸메이트가 키우고 있던 반려묘 포도와 조심스럽게 합사를 시도했는데 별다른 문제가 보이지 않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4개월 재리의 활동성이 더 커지면서 13살 노묘인 포도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천방지축 재리를 싫어하는 포도의 공간은 점점 더 좁아지고 스트레스로 날마다 토하는 상황.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스쿠버 다이버 부부
올해 7월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마리로 인한 슬픔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부, 그들의 집엔 아직도 마리의 흔적으로 가득하다. 매일 마리의 유골함 옆에 밥을 차리고 유골함 옆에서 잠을 청하는 다혜 씨, 아직도 마리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고 갑자기 심정지로 무지개다리를 건넌 마리에게 그 순간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는 자책을 하게 된다는 지환 씨,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제주에 온 설쌤과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재리와 포도의 합사 솔루션을 진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