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은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의 해! 그 기준점은 무엇인가?
-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출연! “오늘 이후 양자역학이 다정해집니다”
- ‘원자’를 알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양자역학이 열어준 현대물리학의 세계
- ‘단 한 줄의 전제’로 물리학의 판을 뒤집은 하이젠베르크?! 과연 그 내용은?
* 방송일시 : 2025년 12월 12일 (금) 밤 10시 50분, EBS1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 기념, 3부작 특별 기획! 그 첫 장을 여는 EBS <취미는 과학> ‘하이젠베르크,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가 오는 12월 12일 (금)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이번 편에서는 MC 데프콘과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만나 양자역학의 탄생, 그 뜨거웠던 혁명의 순간을 따라가 본다.
올해는 UN이 선정한 ‘세계 양자 과학 기술의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취미는 과학> 열차에 탑승한다. “오늘 주제는 다정하지 못할 것 같아요...” 어렵다고 소문난 양자역학에 시작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데프콘! 이에 김상욱 교수는 양자 세계의 문을 연 ‘하이젠베르크’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내며, 흥미로운 양자역학의 세계로 인도하는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양자역학 입문서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자역학 100주년, 그 기준점은 과연 언제일까? 많은 물리학자가 꼽는 기준은 ‘하이젠베르크의 행렬역학 논문’이 발표된 1925년이다. 고작 23세의 하이젠베르크가 세상에 내놓은 이 논문, 그중 초록에 쓰인 단 한 문장이 양자 혁명을 이끌었다. 그 문장은 바로, “원칙적으로 측정 가능한 물리량만으로 이론을 만들겠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천재 하이젠베르크, 그는 대체 누구이며 어떤 이론을 주장했을까?
한편, 당시 과학자들은 고전물리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그중 대표적으로 ‘원자 스펙트럼’에 주목했다. 무지갯빛처럼 ‘연속적인 스펙트럼’을 내는 태양빛과 달리, 띄엄띄엄한 ‘불연속적 스펙트럼’을 내는 수소 원자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현대물리학의 서막을 연 ‘불연속적 스펙트럼’이란 과연 무엇이며, 하이젠베르크는 원자의 비밀을 어떻게 풀어냈을까? 스튜디오를 감탄하게 만든 하이젠베르크의 놀라운 수학적 해법은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전역학을 송두리째 뒤흔든 양자역학의 태동! 그 역사적인 순간을 재조명하는 EBS <취미는 과학> ‘하이젠베르크,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는 12월 12일 (금)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