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RECORD:er, ‘서울전자음악단’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
20주년 특별 공연을 빛낸 마지막 레코더(RECORD:er)는 4인조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이다. 공연 내내 화려한 연주와 환상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라이브로 들을 때 더욱 매력적인 음악'이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증명한 '서울전자음악단'. 이들은 명반 [Life Is Strange]의 수록곡 '따라가면 좋겠네', '언제나 오늘에', '고양이의 고향노래', '서로 다른'부터 현재의 멤버 구성원들에게 첫 한국대중음악상을 안겨준 ‘Ghost Writers’, 신윤철이 ‘원더버드’ 활동 시절에 선보였던 신나는 로큰롤 곡 ‘옛날 사람’까지. 총 6곡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노들섬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손꼽을 기타 솔로'가 담긴 곡 '서로 다른'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한참 동안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서울전자음악단'의 멤버들은 “뮤지션이라면 꼭 한 번 서 보고 싶어 하는 무대이다”, “저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페이스 공감》의 20주년과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상반기에 방송된 명반의 주인공 10팀의 ‘좋은 음악’에 대한 미공개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이다.
좋은 음악을 향한 《스페이스 공감》의 여정은 계속된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 편의 명반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세 편의 특별 야외 공연 방송을 선보인 《스페이스 공감》이 또 다른 음악 이야기를 위한 제작기에 돌입한다. 《스페이스 공감》의 명반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2025년 1월, 다시 열 편의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올 상반기 깊은 음악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명반 다큐멘터리 시리즈. 다음 열 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2025년 1월, 더욱 다채로워질 명반 시리즈를 주목해 보자.
화려한 연주로 관객을 압도한 ‘서울전자음악단’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는 25일 (수) 밤 10시 45분, EBS1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