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귀한 아카이브 영상 한가득! <스페이스 곳간> 절찬리 개방 중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뮤지션까지. 록, 팝, 재즈, 클래식, 힙합,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2004년 개관 이래 음악성과 실험성의 측면에서 독보적인 공연과 방송을 지속해 온 《스페이스 공감》의 곳간에는 19년간 차곡차곡 저장해 둔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이 가득하다. 이에 제작진은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 곳간의 문을 활짝 열고, 방송을 통해 아낌없이 영상을 대방출 중이다.


그 시절 젊은 날의 순간으로, ‘다시, 공감’

노래가 시작되면 우리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션들을 소환하는 《스페이스 공감》의 기획 시리즈. <스페이스 곳간 - 다시, 공감> 편이 2부작으로 찾아온다.

오는 2일 (금) 밤 12시에는 라틴 리듬과 부드러운 화음으로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여주며 성인 취향의 록(Adult Oriented Rock)을 지향해온 낭만적이고 감미로운 밴드, ‘이치현과 벗님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1987년 곡 ‘개똥벌레’를 발표. 순수하면서도 담백한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신형원’, 따뜻하고 건강한 메시지와 수려한 하모니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한국 포크 밴드의 큰 줄기 ‘해바라기’,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을 내세운 그룹사운드를 선보이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80년대 청년 감성의 아이콘 ‘다섯 손가락’, 친숙한 멜로디와 시대상을 반영한 가사로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도시인의 그늘과 고독을 노래하는 밴드 사운드 ‘윤수일 밴드’까지. 5팀의 추억 소환 라이브 무대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