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홍보실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경감으로 학습격차를 줄이는 EBS”

하이라이트

금주의 HOT ISSUE!

본방송의 재미가 2배! 매 주 시청자에게 관심이 높은
EBS 주요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고, 미리 보세요.

※ 주간 일별 하이라이트

이전 07 다음
달력 게시판
02 03 04 05 06 07 08

프로그램명 1TV지식채널e [[K실험 미술의 선구자들] 정강자, 완성을 꿈꾸다] 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년07월06일 24:35
방송정보
담당
이미지 받기
압축 이미지가 없습니다.
- 한국 최초의 누드 퍼포먼스 1세대 전위 예술가, 정강자



1968년, 세 명의 청년 작가들이 한강 변에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갔다. 그들은 목만 내놓은 채 그곳에 묻혀 관객들에게 물세례를 받았다. 무덤에서 나온 그들은 비닐에 흰 페인트로 예술을 탄압한 기성세대를 고발하는 글을 쓰고, 그것을 태우는 화형식을 했다. 당시 터졌던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 심사 비리를 고발, 비난하는 퍼포먼스 '한강변의 타살'이다.

1960~1970년, 억압의 시대에 여성을 넘어 인간의 해방과 자유를 꿈꿨던 정강자의 작품들은 여전히 우리 시대와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여성의 입술을 거대화한 조형 작품 ‘키스 미’(1967), 억눌리는 존재인 여성을 표현한 ‘억누르고’(1968) 그리고 같은 해 열렸던 제1회 국전에서 누드화가 풍기 문란으로 철거된 일을 풍자하기 위해 기획된 ‘투명 풍선과 누드’가 있다. 최초의 누드 퍼포먼스는 ‘벗는 예술론’이라는 당시 신문 기사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선정적’, ‘퇴폐적’이라는 단어에 갇혀 왜곡되고 저평가됐다. 1970년대에 열렸던 첫 개인전 '무체전(無體展)'은 전위 예술의 기본 정신이 '무체'에 있다고 본 그의 철학이 깃든 전시로, 신체보다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개막과 동시에 강제 철거되었다. 군사정권의 억압 때문이었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작가였음에도 실험미술 기여도가 연구되지 않았고, 여성 신체를 차용한 작업은 선정적인 시각을 감내하는 등 이중 소외에 시달렸다”라는 평처럼 정강자의 실험미술은 오랜 기간 소외됐다. 하지만 그는 여성의 몸을 당당하게 앞세우며 작업을 멈추지 않았고, 끊임없이 도전했다. 해방을 꿈꾸며 환상의 세계를 그려낸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 정강자의 작품 세계를 알아본다
트위터 트위터

프로그램별 리스트

편성시간 제목 홈페이지
19:20 1TV 고향민국 [어메이징 익산 4부. 익산, 황등석과 비빈밥을 아시나요?] 홈페이지
20:40 1TV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와 카라코람의 봄, 파키스탄 4부. 히말라야의 봄, 스카르두] 홈페이지
21:35 1TV 한국기행 [이때를 기다렸다 4부. 으라차차 미스터 김] 홈페이지
21:55 1TV 다큐멘터리 K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8부. OECD 출산율 1위, 이스라엘을 가다] 홈페이지
24:20 1TV EBS 비즈니스 리뷰 [황재선의 업무 비효율을 없애는 DX 전략 4부. DX 성공의 마지막 관문! 구성원을 혁신해라!] 홈페이지
24:35 1TV 지식채널e [[K실험 미술의 선구자들] 정강자, 완성을 꿈꾸다] 홈페이지
  • 1TV TV1
  • 2TV TV2
  • FM FM
  • Plus1 Plus1
  • Plus2 Plus2
  • EBSe EB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