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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팀과 함께한 안산시 다문화 특구 탐방 함께 할수록 '행복해지는' 사회를 꿈꾼다.
사회공헌팀과 함께한 안산시 다문화 특구 탐방
함께 할수록 '행복해지는' 사회를 꿈꾼다.

쌀쌀한 찬 기운에 몸이 움추러들었던 지난 11월 14일 오전.
평소라면 이불속에서 늦은 일요일 아침을 맞았을 텐데, 이날 우리는 '특별한'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여야 했습니다.

'EBS 사회공헌팀과 함께하는 안산시 다문화 특구 탐방'.

EBS 사회공헌은 현장에서 같이 느끼고 함께 고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안산 다문화 특구.

오전 11시 30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국경없는 마을' 도착, 주민의 70%가 외국인일 정도로, 무려 65개국이 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하니, '국경없는 마을'이라 불릴만 했습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한 외국인 주민센터인 '안산 외국인 주민센터'에서는 무료로 진료를 해주기도 하고, 임금을 못받는다거나 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상담할 수 있는 통역상담서비스, 언어교육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한국에서 불편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커리와 난, 차오차오, 탄두리 치킨 등 네팔 전통음식으로 점심을 마친 후 '안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안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은 5~10세의 다문화, 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합창단으로, 오는 12월 25일에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의 콘서트 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딱딱하고 삭막한 공단지역으로만 알고 있던 안산, 그 속에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들과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글로벌하고 선진화된 삶의 모습을 다시금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일요일 행사이고 홍보기간도 짧았지만 EBS 직원 여러명이 참석, EBS 사회공헌이 나아가야 할 뱡향 등을 속깊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회공헌팀은 사회공헌팀만의 '힘든'사업이 아닌,
EBS 전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공헌을 꿈꾸고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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