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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나눔 프로젝트 EBS, 교육소외계층 학생 27만 명에 교재 지원
- 8일(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3억 원 상당 수능교재 103만 부 전달

- EBS-사회복지공동회 MOU, 교재 통한 사회공헌 확대



EBS(사장 신용섭)와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8일(수),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수능교재 103만 부(73억 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에 전달했다.


EBS는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류현위 콘텐츠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교육부 이근우 교육정보통계국 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진옥 사회공헌사업본부장, 한국교원총연합회 김재철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 교재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시설입소 청소년 등 27만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교재 전달식과 함께 E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교재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BS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EBS 수능강의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교재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지원범위를 초·중·고등학생 전체로 확대해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 간·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EBS는 또 시각장애 학생들이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점역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총 1억2천만 원을 들여 170권의 초·중·고교 및 어학교재에 점역을 진행한다.


신용섭 EBS 사장은 “교육 전문 공영방송사로서, 앞으로도 교재 무상지원 및 점역 사업 등 교육복지 증진이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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