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첨단기술의 총아 고속철도, 그 비밀을 찾아서... 2004년 4월 1일 개통되는 고속철도 KTX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그리고 정말 안전하긴 한 걸까? 또한 기대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그 가능성과, 성공을 위한 과제들을 이미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의 현지취재를 통해 심층분석 한다.. 제1편 고속철도 - 생활, 교통 혁명을 이끌다! 제2편 고속철도 - 첨단기술의 중심에 서다! 제3편 고속철도 - 가능성과 미래의 세계로... 방송일 : 2004년 2월 13일 / 20일 / 27일 금요일 오후 10 : 00 - 10 : 30

연출 : 형건 PD (011-325-8900)
2004년 4월 1일! 한국 철도역사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고속철도 KTX(Korea Train eXpress)의 개통은 그 동안 자동차와 항공 산업에 비해 침체되어 있던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새로운 도약의 극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시속 300km의 속도로 서울과 부산 그리고 서울과 목포 간을 운행하게 될(일부 구간 제외) KTX의 출현은 우리의 생활과 교통 문화를 어떤 모습으로 바꾸어 놓게 될까? 이제 기차 여행을 통해서도 우리 국토를 3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게 되는 고속철도의 출연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 것인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BS에서 특집으로 마련한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KTX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안전성과 첨단장치들을 소개하고, 고속철도의 개통은 우리 지역경제와 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또한 개인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조명한다.
◈ 제1편 고속철도 - 생활, 교통 혁명을 이끌다! ◈ 방송일 : 2004년 2월 13일 금요일 오후 10 : 00 - 10 : 30
현재 고속철도를 운영중인 프랑스(TGV)와 독일(ICE) 그리고 스페인(AVE)과 일본(신칸센)을 간다. 교통수단으로의 고속철도의 특성과,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달라질 한국인의 생활문화는 어떤 모습일지, 현지취재를 통해 들여다본다. 일본에서 만난 금융기업 직원 하마노씨는, 실제 서울과 대전의 거리(160KM)와 동일한 지역에서 고속철도 신칸센을 이용해 동경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하마노씨 가족의 경우를 통해 고속철도가 그들의 가족생활문화에 어떤 도움과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시속 300km의 속도로 달리는 KTX가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보하여야 하는지를 다양한 전문가들의 취재를 통해 자세히 분석한다.
◈ 제2편 고속철도 - 첨단기술의 중심에 서다! ◈ 방송일 : 2004년 2월 20일 금요일 오후 10 : 00 - 10 : 30
선로 위를 달리는 기차가 시속 300Km 속도로 승객들을 위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편리성 그리고 운영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여야 한다. 또한 이런 고속철도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로신호 시스템의 구축과 열차를 제어하기 위한 전자 통제 시스템 그리고 3중 4중의 안전장치들이 기본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2편에서는 그 동안 시속 300Km의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KTX의 기술적인 핵심의 비밀과 첨단 기술장치의 개발 현황 그리고 운영을 위해 어떤 준비들이 선행되어 왔는지를 과학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 프랑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 4월 1일 한국고속철도가 개통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기술진이 독자적으로 고속철도 제작과 운영 기술을 습득하여 우리만의 제작 능력과 기술을 보유해야 할 시기이다. 시속 300km 속도의 고속철도 기술의 비밀은 무엇인지를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다양한 전문가들과 고속철도 기술개발 경쟁의 불이 붙은 외국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고속철도 기술의 핵심들을 자세히 알아본다.
◈ 제3편 고속철도 - 가능성과 미래의 세계로 ◈ 방송일 : 2004년 2월 27일 금요일 오후 10 : 00 - 10 : 30
시리즈 마지막 편은 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외국의 사례와 적절히 비교하며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특히 TGV가 프랑스 남부도시 마르세이유와 파리를 직접 연결하는 편을 개설한 이후 달라지고 있는 마르세이유 시의 관광 산업의 지역 상인들의 반응들을 직접 취재했다. 또한 일본이 나가노 올림픽을 계기로 고속철도 신칸센을 동경과 연결하여 개통했는데 이때 시행착오를 겪었던 실례들을 일본인 경영전문가들의 지적을 통해 알아보고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지방자체단체가 어떤 노력들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자세히 취재했다. 또한 고속철도의 개통만으로는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없지만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 회생을 노리고 있는 아산시와 용산구의 청사진들을 사례별로 소개한다. 현재 고속철도 역사가 들어서는 용산역, 천안아산역과 대전역 그리고 광명역 주변 등지는 고속철도의 개통을 계기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다. 과연 고속철도의 개통이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확보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개발까지 이뤄낼 수 있을까...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국가적, 지역적, 국민적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심층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