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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작성일 2008-07-03 조회수 1495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세계 최대 섬나라, 인도네시아를 가다

EBS '세계테마기행'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방송 : 7월 7일(월) - 10일(목) 밤 8시 50분 ~ 9시 30분

담당 : 김형준 PD (02-526-2950)


영화 <중독>, <댄서의 순정>,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박영훈 감독이 섬들의 천국, 인도네시아 기행에 나선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7월 7일부터 4일간 자연과 종교, 전통과 일상이 삶의 모자이크를 만드는 인도네시아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적도에 흩어진 1만 8천여 개의 섬을 품은 세계 최대의 섬나라, 인도네시아는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400개의 화산을 지닌 불과 화산의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자신들의 종교와 전통을 고수하며 죽음까지도 축제로 만든다. 인도네시아인들의 영화같은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7월 7일 (월) :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 1부 불과 인간의 땅, 화산을 찾아서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 그 400여개의 화산 중 인니인들이 불의 신이 살고 있다고 믿는 성스러운 브로모 화산에서 박영훈의 화산 여행은 시작된다. 새벽 3시, 조용하기만 하던 산간 마을이 브로모 화산의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을 실은 지프차들로 들썩인다. 본격적으로 브로모 화산의 마그마를 보러 떠나는 여정, 박영훈은 마그마의 장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자바섬 동쪽 끝에 위치한 ‘홀로 서 있는 산’ 이란 뜻의 가와이젠 화산은 활화산으로 불이 만들어낸 유황을 캐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다. 아름답지만 슬픈 화산의 자화상인 이곳으로 다음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에서 박영훈은 인간과 불이 함께 살아가는 치열한 삶의 현장을 만나고 그 현장 속에서 가슴 아릴정도로 힘겹게 일하는 광부들을 만난다.


7월 8일 (화) :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 2부 자바의 세 가지 보물

인도네시아의 1만 8천여개의 섬 중에서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섬 자바! 곧 이곳 자바의 보물은 전 인도네시아인의 보물이 된다. 이런 자바가 주는 세 가지 선물이 있으니 먼저 풍요의 자바가 낳은 명품 중의 명품, 커피!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인 이 나라에서 1파운드에 300달러를 호가한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인 코피루왁을 만나본다. 코피루왁은 오로지 사향고양이가 원두를 먹고 배출한 배설물에서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커피다. 두 번째는 자바 문화를 이어온 천년의 전통 바틱이다. 박영훈은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인 바틱을 체험해본다. 마지막으로 박영훈이 찾은 세 번째 보물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순박한 미소였다. 특이하게도 새를 사랑한다는 인도네시아인들! 이들의 새시장과 5일장에 들러 그네들만의 천진난만한 영혼을 만나본다.


7월 9일 (수) :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 3부 신에게 바치는 선물, 발리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섬, 발리! 인도양의 보석이자 최고의 허니문 명소로 꼽히는 섬이다. 그러나 이런 휴양지라는 이미지 이면에는 진짜 발리의 모습이 숨어 있었다. 그것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힌두를 신봉하는 그들의 독특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발리는 ‘산크리스트어’로 제물을 의미한다. 제물의 섬 발리는 그래서 그 자체가 신에게 바치는 선물인 셈이다. 이런 그들만의 독특한 힌두 문화를 따라 성스런 샘이란 뜻의 발리 힌두교 3대 성지 중 하나인 따르따 엄뿔 사원으로 간다. 이곳에서 샘물로 몸을 씻어내며 행운을 빌고 액운을 떨치려는 발리인들의 모습을 엿본다. 선과 악은 함께 존재한다는 그들의 종교관을 표현한 발리 힌두의 정수 바롱댄스에 취해보는 시간도 함께 한다. 발리의 몽마르뜨 언덕이라 불리는 우붓 마을에서 그들의 독특한 예술 세계에 취하고 발리 예술, 우붓 예술의 대부라 불리는 안토니오 블랑코의 아들 마리오 블랑코를 만나 그가 발리 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현장을 방문한다. 그가 신에게 바치는 선물은 바로 다름 아닌 그림이었다.


7월 10일 (수) : 박영훈 감독의 인도네시아 기행 - 4부 망자의 땅, 타나토라자

인도네시아의 여러 섬 중에서도 특히 원시 시대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술라웨시 섬으로 가본다. 이 지역에는 망자와 한집에서 살아간다는 특별한 부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바로 ‘산에 사는 사람들’이란 뜻의 또라자족이다. 이들의 전설에 의하면 그들의 조상은 신화의 섬 ‘뽕꼬’에서 8개의 카누를 타고 왔다고 한다. 초기 정착인들은 그들이 타고 온 배를 주택 삼아 살기 시작했으므로 오늘날의 그들의 전통 가옥 ‘똥꼬난’이 그 모양과 닮아있다. 그 전통 가옥에서 사람이 죽어도 바로 장례를 치르지 않고 그들이 신성시 하는 물소와 각종 제물을 모아 성대한 장례식을 치르기까지 망자와 함께 살아간다고 한다. 비로소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장례식이 행해지는데 그건 죽은 뒤 천국 뿌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여정으로 일주일간 계속되는 망자를 위한 축제다. 죽음 자체는 슬픈 일이지만 또라자족에게 장례는 슬픈일이라기보다는 축제에 가까운 이이다. 죽은 사람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기원하는 의례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그토록 신성시하는 물소 시장에도 가보았다. 6일장으로 열리는 우시장은 하루에 수백에서 천마리의 물소가 거래될만큼 대규모의 시장이다. 기괴하고 진귀한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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