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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토론광장' 4부작 기획시리즈 - 공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작성일 2008-11-18 조회수 1287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 EBS 토론광장 』

 - 보도자료 -


 

           

 ○ 방송채널 : EBS 교육방송

방송일시 : 토요일 (밤) 10시 10분~11시 30분(80분간)

M    C  : 송지헌 아나운서

담당 PD : 박유준 피디 (010-2352-8952)


             4부작 기획시리즈 

             < 공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


◇ 11월 8일  : 제1부 <경쟁인가? 평준화인가?>

◇ 11월 15일 : 제2부 <요동치는 대입 제도, 그 종착점은?>

◇ 11월 22일 : 제3부 <학제 개편 필요한가?>

◇ 11월 29일 : 제4부 <흔들리는 교단, 어떻게 바로 세울까?>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교육은 한 나라의 기초이자, 한 나라의 미래다. 하지만 우리 교육계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얼마 전에는 국제중 설립 문제로 교육계 뿐 만 아니라 사회가 뜨겁게 달아올랐고, 또 얼마 전에는 학업성취도 평가 등으로 사회가 들썩 거렸다. 또한 한 편에서는 영재교육, 조기교육 열풍에 휩쓸려 계층 간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공교육은 사교육에 밀려 본연의 자세를 잃어가고 있으며, 교실 안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상식적인 관계가 무너지고 있고, 교권은 바닥을 치고 있다. 우리의 학교는 어떤 대학교를 몇 명이나 보내느냐에 따라 학교의 등급이 매겨지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생들은 성적이라는 획일화된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게 막대한 사교육비를 써서 대학에 입학했지만 대학에선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족을 개탄한다. 애써 대학에 들어가고도 해외유학이나 연수를 위해 휴학하는 대학생은 날로 늘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 교육의 경쟁력이 국민의 기대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이다. 학부모들과 공교육의 목적 추구 차이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더욱 그 간격이 벌어지고 학부모들은 형식은 공교육을 중요시하지만 내용은 사교육을 더 중시하는 태도가 고착되어가고 있는데! EBS 토론광장에서는 4부작 시리즈 <공교육 무엇이 문제인가?>를 기획, 한국 교육제도 분석과 교육 환경의 문제, 교육 정책의 문제, 교육에 대한 국민적 인식의 문제점과 원인을 살펴봄으로써 대안을 제시하고,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전문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11월 8일 : 제1부 <경쟁인가? 평준화인가?>


30년간 지속되어온 한국교육의 기조 평준화교육과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월성교육, 모두가 잘 살기 위한 기초의 마련인가? 경쟁과 집중을 통한 학력증진인가?


 

◇ 11월 15일 : 제2부 <요동치는 대입 제도, 그 종착점은?>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는 일반 국민들에게 “입시 지옥”으로 불릴 만큼 엄청난 고통을 초래하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열된 입시 경쟁 아래서 학생들은 불필요한 암기 교육과 지나친 학습 부담에 시달려야 하고 학부모들은 허리를 휘는 과외비를 부담하여야 하는 고통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하여 입시 제도를 근본적으로 수정하려는 노력이 정권마다 매번 되풀이 되어왔다. ‘해방이후 지금까지 12차례, 평균 4.4년에 한번씩!’ 바로 우리나라 대입제도의 숱한 변천과정을 나타내는 기록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잦은 입시 제도의 변화에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것은 누구보다 수험생들 일 것. 우리나라의 희망인 학생들을 울리고 있는 한국 대입정책의 실태와 앞으로 대입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살펴본다.


 


◇ 11월 22일 : 제3부 <학제 개편 필요한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학교교육 제도는 교육제도의 가장 핵심을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학제는 그 나라 교육의 근간을 이룬다고 할 수 있으며, 그 나라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행 학제의 6-3-3-4라는 기본 골격은 1951년의 개정 교육법에서 형성된 단선형 학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 동안 이러한 제도에 대한 개편 논의는 여러 차례 시도되어 왔지만 그 기본 구조는 아직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부분적인 수정보완이 있었지만 직업기술 분야와 2년제 초급대학 및 전문대, 특수목적고 등 학교 유형을 다양화하는 선에 그쳤다. 그렇기에 현재의 학제 개편에 대한 주장은 끊임없이 제고 되고 있는데! 일반계 고교 졸업자의 81%, 실업고 졸업자의 60%이상이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과도한 진학열과 입시 위주 교육이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 교육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 따라서 학생이 학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유연하게 개편해야 국가경쟁력과 인적자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제 개편은 정말 필요한 것일까? 필요하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개편해 나가야 할까?



 


◇11월 29일 : 제4부 <흔들리는 교단, 어떻게 바로 세울까?>


 예전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교실붕괴 현상과 더불어 학교에 대두되고 있는 현상이 바로 교권확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학교에 흥미를 잃고 교사를 존경하지 않으며, 학부모들도 교사들을 신뢰하지 않는 일이 태반이다. 이러한 우울한 교육현장에서 발생되는 날개 없이 추락하는 현상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교육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사는 전문직으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아야 하며 부당한 간섭이나 교육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또한 그에 합당한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교권이란 무엇이며, 이렇게 스승을 존경하던 우리 교육 문화가 왜 이런 상황으로까지 치닫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진단해보고, 그 실태와 개선방향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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