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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10+'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 10가지  
작성일 2008-12-04 조회수 1420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은?


EBS ‘다큐 10+’


8일(월) :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 10가지


9일(화), 16일(화) : 르네상스의 대부, 메디치가


방송 : 밤 11시 10분 ~ 12시



기획 : 글로벌팀 권혁미 PD (526-2568)

녹음연출 : 글로벌팀 김래경 PD (526-2580)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은 무엇일까?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동물로 알려진 스컹크는 놀랍게도 1위가 아닌 2위에 머물렀다. 대망의 1위는 태즈매니아데블이라고도 불리는 태즈매니아특산곰.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청난 악취를 발산하는데다 성격까지 포악해 악마라는 뜻의 태즈매니아데블이라는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8일 방송되는 EBS ‘다큐 10+’는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 10가지(원제 : STINKERS - The Ten Smelliest Animals on Earth, Discovery)’를 소개한다. 열 가지 동물의 다양한 생태를 포착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에게는 지독한 악취로 느껴질 수 있는 그들의 냄새가 어떻게 생태계에서의 생존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9일과 15일에는 ‘르네상스의 대부, 메디치가’ 시리즈가 연속 방송된다. 유럽의 ‘르네상스’ 운동을 이끌고, 천재들의 창조력을 후원한 메디치家를 조명한다.



<다큐 10+ - 자연>

세상에서 가장 냄새나는 동물 10가지 

원제 : STINKERS - The Ten Smelliest Animals on Earth (Discovery)

방영일 : 12월 8일 (월) 밤 11시 10분 ~ 12시 00분

녹음연출 : 글로벌팀 김래경 PD (526-2580)


동물들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냄새다. 그 냄새가 인간에게 불쾌한 어떻든 상관없이 동물의 세계에서 냄새는 생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호저, 비버, 흰돌고래, 붉은여우, 노린재, 사향소, 울버린, 하이에나, 스컹크, 태즈메니아데블 등 자신의 특유한 냄새를 통해 자연에서 살아남는 신기한 열가지 동물들을 만나본다.

10위인 호저는 냄새를 이용 이성을 유혹하고 9위인 비버는 영역표시를 위해 냄새를 사용하며 카스토리움이라는 비버의 분비물은 각 개체마다 냄새가 다르다. 8위인 흰돌고래는 바다생물을 날로 먹고 소화 속도가 매우 느린 거대한 위를 가졌기 때문에 엄청난 악취를 풍긴다. 7위인 붉은여우는 영역표시를 위해. 6위 노린재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냄새를 사용한다. 5위 사향소는 이성을 유혹하기위해 냄새를 사용하는데 발정기에 앞다리로 눈 밑에 있는 냄새분비샘을 문지르면 사향 냄새를 풍긴다. 4위 울버린은 몸 길이 90cm에 몸무게 16kg으로 그리 크진 않지만 냄새 때문에 천적이 없을 정도다. 놀랍게도 이들이 스치고 지나간 바위나 나무에서 조차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3위인 하이에나는 자주 사용되는 냄새분비샘과 이들의 주식인 썩은고기 때문에 악취를 풍기며 이들 역시 영역표시를 위해 냄새를 풍긴다. 놀랍게도 스컹크는 1위가 아닌 2위에 머물렀다. 스컹크는 냄새를 무기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동물로 이들의 분비물은 기름 섞인 알코올 같은 형태의 끈적이는 액체로 매우 빨리 기화되기 때문에 그리 해롭진 않다. 대망의 1위는 태즈매니아데블이라고도 불리는 태즈매니아특산곰으로 평소엔 별로 냄새가 나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청난 악취를 발산한다. 강아지보다 작지만 성격이 포악해 이들은 초기 유럽 이주민들에게 가장 이상한 동물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럼으로써 악마라는 뜻의 태즈매니아데블이라는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이 열가지 동물의 다양한 생태를 포착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에게는 지독한 악취로 느껴질 수 있는 그들의 냄새가 어떻게 생태계에서의 생존을 위해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유럽 ‘르네상스’ 운동을 이끌었던 메디치家

천재들의 창조력을 후원한 메디치家


방송 : 12월  9일, 16일 (화) 밤 11시 10분 ~ 12시


<다큐 10+ - 역사>

르네상스의 대부, 메디치가 - 명가의 탄생

원제: MEDICI - Birth of a Dynasty (Disney ABC 제작)

방송: 2008년 12월  9일 (화) 밤 11시 10분

녹음연출: 글로벌팀 정애진PD (526-2585)


 15∼18세기에 피렌체를 중심으로 번영한 이탈리아 피렌체의 명가, 메디치. 귀족이 아닌 상인 출신으로 보잘 것 없는 기반의 메디치가(家)는 장차 당대 최고의 부와 권력을 거머쥐고 결국 교황의 자리까지 확보하게 된다. 메디치가(家)가 운영했던 메디치 은행은 양모 상점의 뒷방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사업이었다. 사업을 맡은 인물은 코지모의 아버지 지오반니 데 메디치로 가난한 집안에서 성장한 지오반니는 적극적인 판매 수단과 탁월한 경제 감각으로 사업을 일으켰다. 그는 이윤뿐만 아니라 인맥도 생각해 거래상을 매우 신중하게 선택했고 결국 교황청과의 상거래를 근거로 일류 금융가가 되었다. 이러한 부와 권력의 뒤에는 음모, 살인, 암살, 전쟁 등의 대가가 따르는 법. 그러나 피렌체는 창조의 산실이기도 했다. 메디치가(家) 사람들은 가문의 영광을 위해 당대 위대한 예술가과 사상가들을 아낌없이 후원했다. 메디치가(家)의 후원을 받은 미켈란젤로, 브루넬레스키,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갈릴레오로 인해 등장하게 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은 어두웠던 중세를 떨쳐버리고 ‘르네상스’라는 한마디 말로 압축하게 만든다. 이렇게 메디치가(家)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브루넬레스키는 100년 넘게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던 피렌체의 대성당의 거대한 돔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요즘처럼 언론이 ‘돈’의 이야기로 장식된 적은 드물 것이다. 온통 금융시장, 달러환율, 경상수지, 증권의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고 저마다 돈 거래를 분석하느라 야단이다. 이번 다큐-10+(역사)에서는 12월 9일, 16일 2주 동안 대금업자, 은행가로 가장 명성을 날렸고,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주체이자 문예부흥의 후원자로서 또한 교황을 배출한 가문의 메디치가(家)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르네상스의 대부, 메디치가 - 새 시대의 불씨, 메디치

원제: MEDICI - Power VS. Truth

방송: 2008년 12월 16일 (화) 밤 11시 10분

녹음연출: 글로벌팀 정애진PD (526-2585)


 1530년대 근 한 세기 동안 피렌체를 지배해 온 메디치가(家). 그러나 피렌체는 폐허로 혼란에 처해있었다. 메디치가(家)와 피렌체 모두 메디치의 이름을 되찾고 르네상스를 수호할 새로운 지도자기 필요했다. 한편 메디치가(家)의 적들은 점점 큰 힘을 얻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 메디치가(家)와 더불어 노리고 있었던 것은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선언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였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지동설 주장으로 그는 당시 절대 권력으로 통하던 로마 가톨릭교회의 종교재판에 회부된다. 결국 메디치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교회와의 동맹관계를 택할 것인가 르네상스를 수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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