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2 니하오 차이나

 

다 함께 캠퍼스로! 중국 대학 문화

 

중국 대학교 입학시험이라 불리는 가오카오를 거친 중국의 대학생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중국의 대학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대학과 광활하다고 표현할 만큼 넓은 캠퍼스. 그 속에 어떤 문화를 꽃피우고 있는지 직접 현지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본다.

 

*방송일시: EBS 2TV 2016년 11월 27일 (일) 밤 10시 10분

*재방송일시: (전편 재방) EBS 2TV 2016년 11월 27일 (일) 아침 6시 00분

EBS 1TV 2016년 12월 1일 (목) 새벽 1시 5분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중국 대학교 캠퍼스

대학교 입학시험을 위한 뜨거운 공부 열기는 중국 역시 한국 못지않다. 매년 가오카오라고 불리는 대학교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만 명의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입학한 중국 대학교의 모습은 어떨까?

새로운 사람들, 넓은 캠퍼스의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대학교 문화를 만나기 위해 직접 항저우의절강대학교로 향했다.

 

한국과 반대로 가을에 1학기가 시작되는 중국 대학교는 넓은 규모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데! 대부분 도심의 외곽에 자리 잡고 있어 공기가 맑고 조용해 공부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갖춘 중국의 대학교! 한국의 신촌 또는 홍대라 불리는 대학가와는 다른 이색적인 모습인데. 공부 열기 또한 남다른 중국의 대학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강의 예습하는 학생은 물론, 캠퍼스 야외 벤치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학교 구내식당의 맛있는 음식과 야외 노천카페에서도 공부하는 뜨거운 학구열까지!

싱그러운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중국 대학교를 만나본다.

 

항저우의 절경을 만날 수 있는 뇌봉탑

오늘 ‘차이나 거기 어때?‘에서 소개할 여행지는 중국 10대 명승지 중 하나인 항저우의 서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뇌봉탑이다. 975년 북송시대에 왕비의 득남을 축하하기 위해 세운 뇌봉탑은 명나라 때 외적의 침략으로 불에 타 탑신만 남고, 그 이후 사람들의 도굴로 인해 훼손되어 1924년 완전히 붕괴되었다는데. 이후 유적지로만 남아 있다가 2000년부터 시작된 2년간의 복원 공사를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다. 석양이 질 때면, 탑 그림자에 비치는 풍경이 아름다워 항저우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불리며, 서호의 10경 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며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명승지가 된 뇌봉탑. 또한 이곳엔 중국의 4대 설화 중 하나인 ‘백사전’의 이야기도 담겨있다고 하는데. 선비 허선과 백사 소정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와 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오늘의 여행지. 항저우의 매력을 가득 전해줄 새로운 유학생 리포터 최선하(26) 양, 이혜빈(21) 양과 함께 뇌봉탑으로 떠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