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장기하와 얼굴들, 이진아 - EBS스페이스공감(8월4일 24시 10분, 25시 5분_EBS1) | |
작성일 2016-08-03 | 조회수 3650 |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 | 방송일자 2016-08-04 |
EBS 스페이스 공감
장기하와 얼굴들 / 이진아
오직 음악!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 오는 8월 4일 목요일 24시 1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을 방송한다. 뒤이어 25시 5분에는 싱어 송 라이터 ’이진아‘의 공연이 방송된다. *방송일시 : <장기하와 얼굴들>편 2016년 8월 4일(목) 24시 10분, EBS1 <이진아>편 2016년 8월 4일(목) 25시 5분, EBS1
‘장기하와 얼굴들’편
사랑 노래도 장기하가 부르면 다르다?! ‘그들이 부르는 로맨틱 코미디’
노래와 랩을 섞은 독특한 창법의 소유자, 언어유희의 대가, 한국 인디계의 참신한 대안, 심지어 인디계의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을 설명하는 말은 그들의 묵직한 존재감만큼이나 참 많다. 그 중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화법이 아닐까. 장기하와 얼굴들은 상황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커피를 마신다면 분명 싸구려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구매력을 상실한 젊은 세대, 그들의 삶을 응축해 노래로 표현하는데 담담한 유머마저 느껴진다. 마치 그 지질한 상황에 대한 답이라도 되는 것처럼 ‘별일 없이 산다’고 노래한 이들이 아닌가. 장기하와 얼굴들이 2년 만에 4집을 들고 돌아왔다.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2016)에는 열 가지 평범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좋은 음악이란 익숙하면서도 낯선 음악’이라는 장기하의 말처럼, 구구절절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들만의 방식이 있다. 마치 한 편의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 달콤하지만 때로는 웃픈(?) 사랑. 그 이야기를 전하는 데 있어 사운드에 변화가 생겼다. 2집과 3집에 지배적이던 사이키델릭함은 줄이고 세련미가 더해진 것. 이번 앨범은 음악적 바이블로 삼는 산울림과 비틀즈에 대한 오마주라 밝히며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그렇게 장기하와 얼굴표 연가가 탄생했다. 신보를 들고 2년 만에 다시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4집 앨범을 순서대로 한 곡도 빠짐없이 최초로 공개하는 그들의 무대를 즐겨보자. 방송은 24시 10분.
맛있는 상상 ‘이진아’편 떴다. 그러니까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것이다. TV 속 그녀는 심사위원들의 넋을 빼놓았고, “나보다 잘하는데 어떻게 평가를 하냐”는 즐거운 투정을 이끌어냈다. 언론의 발 빠른 반응이 이어졌으며 그날 저녁, 음원 사이트에선 차트 역주행이 펼쳐졌다. 발표된 지 1년이 지난 곡 ‘시간아 천천히’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것은 지난 2014년 11월 싱어 송라이터 ‘이진아’에게 벌어진 일이다. 신데렐라와 같은 그녀의 등장은 그러나 대중의 직접적인 선택이 있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시작엔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가 있었지만, 계속해서 그녀의 음악이 회자되는 건 분명 청자들의 욕구와 적절히 맞닿은 지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은 최근 발표한 싱글 「애피타이저」의 ‘배불러’, ‘Like & Love’와 그녀의 데뷔작 「보이지 않는 것」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채워진다. 특히 중독성 강한 ‘냠냠냠’에선 관객의 싱얼롱이 펼쳐지기도. 이진아는 인터뷰를 통해 “타임캡슐에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하기’라고 적어 넣은 적이 있다. 꿈을 이루는 순간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이진아의 이름으로 발표된 곡은 20여 개. 아직은 신인의 커리어지만 4살 즈음 피아노를 만나 사랑에 빠진 그녀는 갑작스러운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싱어 송라이터 이진아의 새로운 내일을 만나본다. 방송은 25시 5분.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
첨부파일 [160803] 장기하와 얼굴들, 이진아 - EBS스페이스공감(8월4일 24시 10분, 25시 5분_EBS1).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