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기행-앞마당에서 여름휴가(8월 27일~31일 밤 9시 30분, EBS1) | |
작성일 2018-08-27 | 조회수 9362 |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 | 방송일자 |
한국기행
앞마당에서 여름휴가
더위를 식히러 휴가를 떠난다는 설렘도 잠시.꽉 막힌 고속도로와 수많은 인파를 마주하면 갑자기 온몸이 더 뜨거워진다. 더위를 피하러 갔다가 더위 먹고 오는 일 없는 여름휴가! 산 좋고 물 좋은 지상낙원. 우리 집 앞마당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 방송일시 : 2018년 8월 27일 (월) ~ 31일 (금) 밤 9시 30분, EBS1
1부. 숲속의 여름 소풍 – 8월 27일 (월) 밤 9시 30분 줄줄이 열린 방울토마토는 귀걸이요, 당근과 열무는 꽃다발이 된다. 토마토 귀걸이에 당근 꽃다발을 든 소녀 감성 아내 김정윤 씨가 아직도 예쁘다는 남편 황득준 씨는 20년 전 아내에게 프러포즈할 때부터 산골에 들어가 살자 했었다. 3년 전 드디어 산골에 들어와 새삼 신혼 같은 생활을 맛보고 있는 부부. 그런데 갑자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목수 일을 할 때만큼은 0.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남편의 완벽주의 성격이 드디어 봉인해제 되고 그런 남편이 영 답답한 아내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이다. 풍산개 대박이 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이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한편, 함께 오지 못해 늘 그리운 부모님을 생각하며 북한 땅과 가장 가까운 연천에 북한식 흙집을 지은 새터민 김수진, 한준 부부. 오늘은 특별히 친척과 새터민 이웃 친구들까지 북적북적 휴가를 보내러 연천을 찾았다. 왕년 목욕탕 보일러공이 피우는 아궁이 불과 두붓집 딸이 만드는 북한식 두부. 그리고 어릴 적 시골집을 마을 사람들과 품앗이로 짓던 그 기억을 살려 잣나무 숲에 다시 또 작은 오두막을 짓기 시작했다. 시끌벅적 명절날이 따로 없는 그곳에서 어머니와 고향 집 추억을 되새기노라면 무더위도 잊는다.
* 2~5부 자료는 별첨 자료 참고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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