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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극한 직업' 영등포 중앙지구대  
작성일 2010-03-15 조회수 1282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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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한 주 되세요~~


총성없는 전쟁터, 영등포 지구대



EBS <극한 직업> 영등포 중앙지구대


방송 : 3월 17일-18일(수, 목) 밤 10시 40분


기획 : 외주제작부 김봉렬 부장 (526-2995)

                        


서울에서 사건․사고가 제일 많은 불야성의 밤거리, 영등포. 300여 군데의 유흥가가 빼곡히 밀집되어 있는 그곳에 영등포 중앙지구대가 자리 잡고 있다. 지구대를 제 집처럼 드나드는 단골 취객들과 밤새 드잡이가 끊이지 않는 이 지역을 지구대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쉴 틈 없이 뛰어다닌다. EBS <극한 직업>은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영등포 중앙지구대의 고달픈 업무 현장을 찾아간다.


하룻밤 새에 접수되는 신고만 80여 건! 이유 불문, 시간 불문! 밤낮가리지 않고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경찰이라는 자부심 하나 빼고는 변변한 안전도구 하나 없이 살벌한 거리를 나서는 지구대원들의 24시.



<1부> - 방송일시 : 2010.03.17(수) 밤 10시 40분 EBS


★ 최다 사건 ․ 사고 발생 지역, 영등포!

영등포를 지키는 지구대원들은 총 64명 뿐! 그나마도 2교대 근무체제를 위해 4개의 팀으로 나누면, 고작 16명이 영등포를 지키는 셈이다. 하지만 무전기를 통해 쉴 새 없이 각종 사건 현장 출동 신고가 쏟아지고, 사건들을 처리하면서 만나는 천태만상의 사람들. 얼굴이 온통 피범벅이 되어 갑자기 지구대를 찾아온 청년에게 응급조치를 해야 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경찰에게 무작정 달려들어 뽀뽀를 해대는 아줌마의 안전한 귀가조치까지. 온종일 영등포 골목을 누비며 순찰을 돌고,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지구대의 24시간은 짧기만 하다.


★ 난동을 부리던 남자, 경찰에게 위협을 가하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찜질방. 입구에 들어선 순간, 들려오는 고함과 욕설로 보아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양쪽 모두에게 사건의 정황을 들어보지만 가해자는 없고 모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난감한 상황인데... CCTV 확인 결과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고, 경찰은 남자를 지구대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순찰차를 타지 않고 완강히 버티기 시작하는 남자. 결국 강제 연행을 위한 남자와 지구대원의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다. 급기야 남자는 수갑을 채우는 경찰의 손을 물어뜯고 마는데...


★ 위험에 노출된 지구대원들, 첨단 장비로 지켜라!

지난 5년 동안 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경찰 수가 무려 7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시민을 상대로 공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찰 업무의 특성상 변변한 안전도구와 방어기구조차도 쉽게 쓸 수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점을 악용하는 범죄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올해 처음 도입된 장비들이 있다. 최신형 순찰차 안에는 뒷좌석에 앉아 행패를 부리는 취객을 방어하기 위한 강화 플라스틱 칸막이와, 차내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포착해 주는 CCTV가 설치돼 있다.



<2부> - 방송일시 : 2010.03.18(목) 밤 10시 40분 EBS


★ 한밤중에 벌어진 패싸움 현장
새벽 2시, 술에 취한 청년들이 패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지구대원들. 난투극을 벌이던 청년들은 완강히 버티며 반항을 해보지만, 각종 무술로 다져진 지구대원들에게 속수무책 제압을 당하고 만다. 결국, 지구대로 연행된 청년들. 지구대원들을 자극하면서 계속 시비를 거는데...


★ 인내심의 한계를 이겨내야 하는 극한의 감정 노동!

차마 입에 담기조차 험한 욕설이 들리는 이곳은 지구대 안. 술에 취한 노숙자가 바닥에 드러누워 지구대원들을 향해 거침없이 반말과 욕설을 쏟아내고 있다. 아무리 경찰이라도 이유 없는 욕설은 참기 힘든 법. 하지만! 이 광경 속에서도 지구대원들은 화 한 번 내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처리한다. 지구대 2팀장은 경찰의 인내심은 부처님 수준이라고 말한다. 경찰은 범죄자가 아닌 시민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감정을 자제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 보다 친근하게, 보다 가까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먼저 보살피는 지구대 경찰들! 옷이 없어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기꺼이 점퍼를 입혀주고, 술에 만취되어 지구대 바닥에 누워 자는 취객에게 매트를 깔아주고, 갑자기 일어난 사건으로 놀란 피해자를 위로하는 경찰지구대. 그들의 최우선 임무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켜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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