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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탈모 치료법 - 피부과 심우영 교수 편  
작성일 2011-01-11 조회수 8133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 올려놓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탈모 치료는 ‘마라톤’... 끈기있는 치료 중요


EBS <명의>

탈모, 희망을 심는다 - 피부과 심우영 교수 편


방송 : 1월 14일(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문의 : 명의 제작팀 (526-2696)



요가 강사인 이명희(49세)씨는 5년 전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지는 경험을 했다. 처음 동전 모양으로 시작된 탈모는 머리 전체로, 곧 눈썹과 전신으로 퍼졌다. 원형 탈모가 시작된 것이다. 원인은 스트레스였다.


최근 7년 동안 탈모 환자가 60% 증가했다. 특히 여성 탈모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7년 동안 여성 탈모증가율은 73%로 남성 증가율(49%)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발생 원인도 다양하지만 치료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남모를 스트레스 호소한다. 경희대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무조건 걱정할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탈모 유형에 따라 수술, 약물 치료, 자연 치유를 결정해 치료하면 된다.

EBS <명의>는 14일 방송에서 심우영 교수와 함께 탈모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탈모는 유전, 그러나 치료는 가능하다>

탈모는 더 이상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 탈모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남성형 탈모는 아버지 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도 유전자가 있다면 자녀들에게도 대머리가 나타날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20대부터 증상이 시작되는데 탈모가 되기 전 머리카락이 가늘고 생장주기가 짧아지는 것이 그 시작이다. 이때부터 조기치료를 시작하면 빨리 완치될 수 있는데 만약 이 때를 놓치면 약물치료나 이식수술 등 치료가 더 어러워지게 된다.

                                

<원형탈모, 면역치료의 길을 열다>

자각 증상없이 나타나는 원형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머리 속의 빈터 원형탈모의 진행은 동전크기의 모양부터 머리 전체가 빠지는 전두, 전신탈모까지 다양하다. 자기 털을 공격물질로 생각하는 면역질환. 심우영 교수는 면역치료로 난치성 원형질환의 해법을 찾아간다.

                

<마라톤 치료, 그 길 위에 서다>

환자의 고통에 공감해 삭발을 한 심우영 교수. 그는 탈모 치료를 마라톤에 비유한다. 종점이 40km의 마라톤, 4시간 이상을 달려야할 때 처음에는 언제 그 길을 다 달릴까 하지만 지나고 보면 금방 가듯이 모발 치료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내가 언제 좋아질까, 하지만 꾸준히 끈기를 갖고 치료하면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치료도 어렵고 재발도 쉬운 탈모, 외모와 관련된 만큼 상처도 큰 환자들. 탈모 환자들의 머리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는 심우영 교수는 탈모에 자신감과 희망을 심는 의사다. EBS <명의> 188회 <탈모, 희망을 심는다> 피부과 심우영 교수편이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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