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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V로 보는 원작동화' 2002년 1회 출연자 정선경씨, 가정의달특집 창작극 출연  
작성일 2011-05-06 조회수 1260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 함께 보내드립니다.

8년전 사진, 그리고 최근 촬영장 사진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화 같은 인연!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 1회 출연자 정선경, 8년만에 출연



11살 소년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심부름’


방송 : 5월 10일(화) 저녁 8시 ~ 8시 30분



연출 : EBS 어린이청소년부 안소진, 이호 PD (526-7463)



8년만에 부활한 어린이드라마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에 정선경씨가 출연한다. 정선경씨는 2002년 <TV로 보는 원작동화> 첫 회 출연자로, 말 그대로 드라마 같은 인연이 이어진 셈이다.


정선경씨는 “자녀가 생긴 뒤로 EBS 프로그램을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자주 틀어놓는데, 사실 EBS에 출연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8년 전 출연했던 ‘TV로 보는 원작 동화’에서 너무 좋은 대본은 주셔서 기쁘게 출연하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경씨는 2002년 <TV로 보는 원작동화> 첫 회인 ‘나쁜 여린이표(황선미 저)’에 출연했었다.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을 규제하려는 선생님과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지만 번번이 나쁜 어린이로 몰리는 건우의 이야기로, 정선경씨는 선생님 역할을 맡았었다.

이번에 출연하는 ‘심부름(창작)’편은 아이의 성장을 보여줌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에게 한복, 한옥, 화려한 전통혼례 등 전통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처음으로 짝사랑 앓이를 하는 소년의 풋풋한 이야기가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한복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한복을 짓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영빈이는 말 수는 적지만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늘 한복 심부름을 하는 속 깊은 아이다. 그런 영빈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맘씨도 곱고 얼굴도 예쁜 담임선생님. 영빈이는 선생님을 위해 매일 꽃을 가져다 놓지만, 그런 영빈이를 놀리는 아이와 싸우다 혼나도, 결코 진실을 말 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의 크기는 크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영빈은 어머니가 정성을 다해 짓던 한복이 선생님의 결혼예복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영빈은 슬픈 마음으로 한복을 배달하던 중 한복을 잃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엄마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원단과 며느리에게 줄 노리개로 선생님의 한 복을 짓고 영빈은 엄마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이윽고 선생님의 결혼식날. 영빈은 엄마가 정성스레 지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선생님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엄마의 진심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줄거라던 노리개를 찬 선생님을 보면서 엄마의 손을 꼬옥 잡는다.


한 편, 선생님 역할을 맡은 탤런트 전세홍씨는 남양주 영화촬영소에서 진행된 전통결혼식 씬에서 아름다운 한복자태를 뽐내, 일본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의 사랑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이야기 ‘심부름’은 5월 10일 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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