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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처님오신날특집 다큐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  
작성일 2010-05-18 조회수 1400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도 오전중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처님 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


(원제: The Buddha / PBS 제작, 방송)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생과 가르침 조명

방송 : 2010년 5월 20일, 21일 밤 11시 10분~12시


기획 : 글로벌팀 권혁미 PD (526-2568)



  EBS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의 일생을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가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네팔 남부 룸비니에서 태어나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붓다’가 되기까지의 일생과 그의 가르침을 알아본다.


  1부에서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탄생과 성장, 출가, 구도, 깨달음의 과정을 살펴본다. 기원전 500년경, 지금의 인도와 네팔 사이에 자리 잡은 작은 왕국 카팔라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1주일 만에 어머니를 잃는다. 현자들은 싯다르타가 세상을 지배하는 전륜성왕이나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가 될 거라고 예언한다. 아버지 숫도다나 왕은 아들이 세계의 지배자가 되기를 바랐고, 바깥세상과 차단된 왕궁 안에서만 아들을 키운다. 싯다르타는 결혼을 하고 아들까지 낳지만, 어느 날 왕궁 밖에서 노인과 병자, 시체, 수도자를 보고 인간의 보편적인 고통에 눈을 뜨게 된다. 그는 가족을 버리고 출가해 수행을 시작한다. 인생은 왜 고통의 바다인지, 고통을 극복하는 법은 없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변화와 혼란의 시기를 맞이한 당시의 인도에는 싯다르타 같은 구도자가 아주 많았다. 기존의 종교가 실존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유명한 스승들에게 가르침을 받고, 극단적인 고행으로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려고 해봤지만 싯다르타는 원래의 의문을 해결할 수 없었다. 정신이 맑아지는 순간은 잠시뿐이었고, 고행은 생명을 위태롭게 할 뿐이었다. 고행을 중단하기로 한 싯다르타는 부다가야의 보리수 한 그루 아래에 앉아 깊은 명상에 든다. 욕망의 세계를 지배하는 마귀들의 왕 마라가 갖가지 방법으로 방해를 했지만, 싯다르타는 마침내 깨달음을 얻는다. 인간 고마타 싯다르타가 니르바나(열반)를 통해 진리를 깨달은 자 ‘붓다’가 된 것이다.


  2부에서는 붓다의 깨달음과 가르침, 전도, 최후의 열반 등을 살펴본다.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붓다는 선뜻 진리를 전하러 세상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세상이 자신의 깨달음을 이해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물에 대한 자비심 때문에 그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고행을 함께 했던 구도자 다섯 명에게 처음으로 설법을 베푼다. 중도와 사성제, 팔정도 등에 관한 설법이었다. 다섯 고행자는 붓다의 첫 제자들이 된다. 이후 사르나트의 녹야원에는 성자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승려들의 수행공동체 ‘상가’도 생기게 된다. 불교는 카스트를 절대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여자들도 수도자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혁명적인 종교였다. 그는 괴로움이 욕망과 집착에서 생긴다는 것, 세상만물은 늘 변화하고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 자아 역시 상대적이란 것 등을 가르쳤다. 세상이 고통의 바다임을 인식하며 출가를 한 붓다였지만, 그가 얻은 깨달음은 세상을 고통의 바다로 만든 것이 인간이며, 세상의 진면목을 깨달으면 누구나 붓다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45년간 인도 북부를 돌며 가르침을 전한 붓다는 여든에 최후의 열반을 맞이한다. 이후 1500년간 불교는 인도에서 번성했다. 불교는 스리랑카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로 전해졌고,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도 전해졌다. 불교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종교이고, 지금도 수억 명의 불교신도들은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



어느 날 궁전을 나선 싯다르타는 노인, 병자, 시체, 수도자를 차례로 만나면서

진짜 세상을 목격하게 됩니다. 온실 속의 궁전에서 살던 싯다르타는

삶의 덧없음을 깨닫고 고통과 죽음이 삶의 현실임을 깨달은 거죠.

- 맥스 모어만 불교학자 / 바나드대학 -


싯다르타는 그 모든 고행법을 시도해봤습니다.

가장 극심한 고통을 스스로에게 가했어요.

하루에 곡식 한 알만 먹고, 자신의 소변을 마시고, 한 다리로 서있고,

못 위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극도의 고행을 모두 경험했죠.

- 마크 엡스타인 / 정신과전문의, 불교학자 -


붓다는 마음을 어지럽히는 세 가지 독을 얘기합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죠.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 우리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독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걸 부정하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그 세 가지 독을 반대로 뒤집으면 약이 되는 걸 깨닫는 거죠.

탐욕 대신 베푸는 마음을 품고 성냄 대신에 자비를 마음에 품고

어리석음 대신 지혜를 구하는 겁니다.

- W. S. 머윈 / 시인 -


붓다는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지금의 경험과 정신적 에너지를 이용해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구요. 제자들 곁에서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깨달음이란 목표를 잊지 않도록 당부한 것입니다.

- 마크 엡스타인 / 정신과전문의, 불교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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