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네마천국' 800회 특집 - 최고의 한국영화와 감독은? | |
작성일 2010-05-11 | 조회수 13966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방송사진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BS <시네마천국>이 800회 특집,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화학도들이 뽑은 최고의 한국영화는?
EBS <시네마천국> 800회 특집 - 한국영화의 힘
1994년 3월 첫 방송, ‘영화를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 16년! ‘다양한 접근 방식’, ‘깊이 있는 조명’으로 타 영화소개 프로그램과 차별화
영화학도가 뽑은 최고의 한국영화, 최고의 영화감독 소개 한국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 조명
방송 : 2010. 5. 14(금) 밤 11시 10분
문의 : 김한동 PD (526-2012)
대한민국 영화학도가 뽑은 최고의 한국영화는? 영화학도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한국 영화감독은? 한국 영화의 과거, 현재의 모습은? 미래를 이끌 감독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깊이 있는 조명’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EBS <시네마천국>이 800회를 맞는다. 14일 방송되는 <시네마천국> 800회 특집에서는 "한국 영화의 힘!" 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 영화의 현재 - 영화학도가 뽑은 최고의 한국 영화와 감독은? 한국영화의 현재는 현재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는 약 500여명의 영화 학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살펴본다. 영화학도가 최고의 영화로 뽑은 작품은 2004년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한 ‘올드보이’다.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을 직접 만나 소감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영화학도가 뽑은 최고의 한국 영화> 1위 올드보이 / 박찬욱 감독 2위 살인의 추억 / 봉준호 감독 3위 괴물 / 봉준호 감독 4위 마더 / 봉준호 감독 5위 추격자 / 나홍진 감독
영화학도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감독은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었다. 봉준호 감독을 직접 만나 그의 영화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영화학도들이 가장 닮고 싶은 감독> 1위 봉준호 2위 박찬욱 3위 장진 4위 이창동 5위 이준익
□ 한국 영화의 과거 - ‘하녀’ 故 김기영 감독의 작품 세계 영화학 박사 지명혁 교수와 함께 리메이크된 <하녀>로 또 한번 화제를 몰고 온 故 김기영 감독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 본다. 1960년 <하녀>를 비롯해 <화녀> <충녀> 등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이들 작품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1960년 작품, <하녀>를 토대로 <화녀>, <충녀>, <육식동물>로 이어지는 故 김기영 감독의 작품 특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고, 그의 영화를 집중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한국 영화의 미래 -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 감독은? 근래에 상업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신인 감독들의 등장으로 침체된 한국 영화에 새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 그리고 개성이 강한 독특한 실험정신으로 무장하여 한국 영화계의 미래에 새 바람을 이끌 신인 감독들을 통해 한국 영화의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평론가 심영섭과 주성철 기자를 인터뷰를 통해 데뷔작 <추격자>로 대종상 감독상을 거머쥔 나홍진 감독,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의형제>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린 장훈 감독, 그리고 임순례 감독 이후, <미쓰 홍당무>를 통해 흥행성을 갖춘 여성 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경미 감독 등 한국 영화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감독들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한국 영화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본다.
영화에 대한 신선한 탐구, 영화를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 1994년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0년 5월 800회까지 <EBS 시네마천국>이 걸어온 시간이 무려 16년. 제작 PD 12명, 이충직 전 영진위원장, 배우 방은진, 조용원, 문소리, 추상미, 가수 김창완, 영화감독 여균동, 이해영에 이어 지금의 장윤주까지 총 18명의 MC가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시네마천국이 첫 전파를 탄 1994년은 영화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던 때였다. 유명 영화잡지들이 이듬해 탄생했고, 각종 영화 단체와 동호회들이 폭발적으로 생겨났다. 당시 극장 개봉작 외에는 감상할 수 있는 영화가 없던 시절, 책으로만 보던 영화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시네마천국’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영화의 연출과 촬영 기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 형식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영화를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 ‘국내외 수많은 영화에 대한 신선한 탐구’는 16년간 <시네마천국>이 고수해 온 시청자와의 약속이었으며, 시청자 사랑을 받아 온 비결이다. 주로 신작 영화를 많이 보여주는 타 영화 프로그램과 달리, <시네마천국>에서는 신작 외에도 고전, 숨겨진 명작 등 영화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방영하고 있다. 작품성이 뛰어나나 개봉관이 적어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나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놓치기는 아쉬운 영화를 선정하여 깊이 있게 분석해서 보여주는 코너인 ‘좋지 아니한가’를 통해서도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힘!"을 주제로, 한국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며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꾸며진 <EBS 시네마천국 800회 특집>은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