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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뿐인 지구' 지리산 반달가슴곰 쌍둥이 출산했어요  
작성일 2010-05-11 조회수 1267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지리산 반달가슴곰, 쌍둥이 낳았어요~


EBS <하나뿐인 지구>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의 희망


방송 : 5월 13일 밤 11시 10분 ~ 12시


기획 : 외주제작부 김봉렬 부장 (526-2995)

                        


  올해 초 1월과 2월, 지리산 야생과 자연학습장 내에서 연이어 새끼곰이 탄생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시작된 지 올해로 꼭 10년. 새끼곰의 출산이 주는 의미는 특별했다. 1월에 쌍둥이 새끼곰을 출산한 18번 개체는 2008년 올무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던 녀석이었다. 그리리고 2월에 태어난 사내곰의 아빠는 아빠 곰은 야생에 방사되었다가 사람을 너무 잘 따라서, 엄마 곰은 사육장에서 상처치료를 받다가 사람과 너무 깊은 정이 들어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어려움을 딛고 2세를 출산한 지리산 반달곰은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희망이나 다름없다. 올무에 희생되거나, 민가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혀 골칫거리 신세가 된 곰들도 많았고, 야생에 방사됐다가 사람과 친해진 곰들은 어쩔 수 없이 사육장으로 다시 회수됐다.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현재를 EBS <하나뿐인 지구>가 취재했다. 생태학습장 CCTV에 담긴 반달가슴곰의 출산 순간과, 출산 직후 어미가 새끼를 보살피는 모습, 젖을 먹는 모습과 야생에 적응훈련을 시키는 과정 등 새끼 곰의 성장과정을 시청자에게 소개한다.



◆ 칠선이와 제석이, 생태학습장에서 새끼곰을 낳다. 

2004년 러시아에서 들여와 지리산에 방사되었던 칠선이와 제석이. 칠선이는 2005년 야생에 방사되었다가 사람을 너무 잘 따라 회수되었고, 제석이는 올무에 걸려 치료를 받다 사람과 정이 들어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작년 번식기 때 내내 붙어있더니 결국 올해 아들을 본 것 야생적응을 위하여, 새끼곰을 생태학습장 사육동에서 지리산 적응장으로 옮기는 날 지리산 생태학습장엔 긴장감이 감돈다.


◆ 최초로 공개되는 반달가슴곰 출산과 새끼곰 성장과정

작년 번식기 동안 칠선이와 제석이가 함께 붙어다니는 것을 확인한 복원팀은 동면에 들어갈 시기, 칠선이를 사육동으로 옮기고,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드디어 2월 3일 칠선이가 새끼를 낳는 모습을 포착했다. 출산 직후 어미가 새끼를 보살피는 모습, 젖을 먹는 모습과 야생에 적응훈련을 시키는 과정까지, 새끼곰의 성장과정을 공개한다.


◆ 반달곰 복원 사업, 그 10년의 역사

2001년 처음 시작된 반달곰 복원 사업이 본격화된 것은 2004년 10월 러시아산 반달가슴곰 6마리가 지리산에 방사된 것이다. 이듬해인 2005년에는 북한산 반달곰 8마리와 러시아 연해주에서 온 6마리가 방사되면서,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이 가속화되었다. 그러나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이 지나 온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동안 올무에 희생되어 안타깝게 죽은 곰도 있었고, 민가로 내려와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혀 골칫거리 신세가 되기도 했었다. 야생에 방사됐다가 사람과 친해진 곰들은 어쩔 수 없이 사육장으로 다시 회수됐다.

2010년 다시 찾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현장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농가의 피해는 전기 펜스를 설치하면서 눈에 띄게 줄었고, 밤낮으로 활동한 복원팀의 노력으로 올무에 희생되는 많은 곰들을 구출해 낼 수 있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희망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의 10년 역사 속으로 제작진이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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