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를 키워낸 어머니의 자녀교육 이야기 EBS-FM『다큐드라마 자녀교육 이야기』 네 손가락의 즉흥환상곡 이희아
이희아씨의 장애극복기와 어머니의 눈물겨운 교육기
방송 : 10.15(월) ~ 10.26(토) 오후 3시 ~ 3시 20분 / EBS-FM 월~수 본방송, 목~토 재방송 / 이희아 편 총 6부작
담당 : 라디오정보문화팀 김명세 PD (526-2058)
평범한 자녀의 숨은 재능을 찾아내고, 천재로 키워낸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매주 다큐멘터리 드라마 형식으로 들려주는 EBS-FM 『다큐드라마 - 자녀교육 이야기』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어머니 우갑선씨(52)를 소개한다. 장애를 뛰어넘어 즉흥환상곡 독주회를 완성하기까지 그 고난과 극복의 시간을 함께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희아씨와 그의 어머니는 어떻게 세상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 장애아를 잉태하고 낳아 키우고, 피아니스트로 세계무대에 서게 한 어머니의 감동적인 교육과 그 딸의 장애 극복기가 2주간에 걸쳐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1부 ‘튤립을 닮은 작은 손’ 편은 “뱃속의 아이가 장애아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생명은 귀중하다는 것이 먼저였다”며 이희아씨를 사랑으로 기른 어머니의 감동적인 육아일기가 소개된다. 제 2부, ‘세상을 향해 피아노로 대화하다’ 편에서는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는 이희아씨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뇌의 구조상 수개념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완벽한 연주를 하나씩 완성하고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주를 잘 할 수 있어도 외적인 혐오감을 준다는 이유로 무대에 서는 게 쉽게 허락되지 않았던 가슴 아픈 이야기도 소개된다. 제 3부 ‘끝없는 도전!! 희망의 즉흥환상곡’은 어머니는 혹독한 연습으로 희아를 매몰차게 대하지만 그 딸은 어머니에 대한 신뢰로 어려운 연습을 소화해 내는 두 모녀의 특별한 사이가 그려진다. 희아의 첫 사랑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주 10월 22일부터 한 주간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무대를 누비기까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희아양의 인생성공비법이다. 제 4부 ‘가슴 아픈 이별 그리고 사랑’은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희아의 건강도 더불어 악화되고, 끝내 아버지는 컴퓨터에 자서전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희아씨의 아버지는 포병 소위 출신의 1급 척추장애인이었고, 어머니 우갑선씨와는 환자와 간호사로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제 5부 ‘희망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에서는 어머니의 암 수술 이야기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연주회를 소화해 내는 이희아양의 활약상이 소개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해주는 감동적인 연주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마지막편 ‘희아의 도약, 북한으로 가다’은 일본에서 감동적인 연주회를 개최하며 겪는 에피소드와 의미있는 여러 포상을 받는 이희아양의 이야기가 담기고, 북하나 아이들을 위한 자선공연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드라마 형식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EBS-FM 『다큐 드라마 - 자녀교육 이야기』는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