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 관한 다섯 가지 비밀 EBS ‘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놀라운 발, 비밀을 벗기다’ 방송일시 : 5월 15일 (목) 밤 11시10분 ~ 12시 00분 최근 현대인들은 제 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정작 발 상태를 체크하거나 필요한 신발을 고르는데 익숙하지 못하다. 보행과 발 사이의 연관관계 등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오는 5월 15일 방송되는 EBS‘원더풀사이언스-놀라운 발, 비밀을 벗기다’에서는 발, 보행과 신발에 연관된 과학을 소개한다. 또한 보행을 통해 얻는 에너지를 축적해 사용하는 신체충전장치, 보행패턴을 분석하여 연구자를 찾아내는 보행인식시스템 등 새롭고 놀라운 발에 관한 다섯 가지 비밀을 만나본다. O 보행으로 발생한 에너지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 보행으로 만든 에너지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에서 도넬란 교수는 ‘신체충전장치’를 개발했다. 신체충전장치는 걷기 위해 굽힌 다리를 필 때, 기어 회전을 통해 발전기가 만드는 에너지를 축적한다. 제작진은 캐나다를 찾았다. 신체충전장치를 통해, 보행할 때 몸에 축적되는 에너지와 그 에너지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O 당신의 발은 건강한가? 발은 운동을 통해 심장 방향으로 혈액을 돌려보내는 역할을 감당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발 마사지와 족욕 등 발을 돌보기 위한 방법들을 좇는다. 하지만 하이힐, 앞 코가 뾰족한 구두 등 잘못된 신발 착용 습관으로 인해 당신의 발에 기형적인 변형이 생기고 있다. 엄지발가락이 뒤틀리는 무지외반증을 갖고 있는 국내 인구 비중은 전체의 4~10%로 추정되고 있다. 평발, 오목발과 무지외반증 등에 관해 정확히 알아보고 그것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알아본다. O 앞으로 뻗은 엄지발가락, 인류문명 진화의 시작! 침팬지와 고릴라 등 다른 동물들을 보면 엄지발가락은 인간의 손과 같은 다른 발가락들과 떨어져 있는 구조이다. 인간의 엄지발가락은 걸을 때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앞으로 향하게 되었다. 인류의 진화과정을 보면 직립보행하며 엄지발가락이 차츰 앞으로 향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태아의 발가락은 아직도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들과 떨어져 있다. 성인이 되면서 발가락이 모아지고 척추가 S자형으로 변하며 직립보행이 가능하게 되는 발에 관한 비밀 이야기를 만나본다. O 발과 걸음으로 당신을 찾을 수 있다! 발의 생김새로 그리스인형, 이집트인형, 네모형, 오리발형, 새발형과 거북이발형으로 분류 할 수 있다. 또한 발 뿐 아니라 보행도 사람들마다 다른데, 기본적인 보행은 발뒤꿈치, 발바닥과 발가락 순서로 땅에 닿으며 체중이 실리는 곳도 이동한다. 기본적인 보행에서 사람마다 다른 요소인 키, 몸무게, 발의 모양, 뼈길이와 밀도 등에 따라 보행 패턴이 달라지는데, 이 시각적인 정보에 따라 개인마다 다른 보행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보행인식시스템이다. 스웨덴에서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서 은행 강도 사건의 범인을 잡기도 했다. O 신발의 진화 신발은 인간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 시작되었다. 이경태 박사는 발과 신발의 관계를 가장 친밀한 존재이자, 적이 되기도 하는 애증관계라고 표현을 한다. 현대에는 수많은 신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맨발 같은 신발, 특정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신발, 칩이 들어가 운동량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신발, 관절 보호를 위한 바닥부분이 둥글게 된 신발 등 수많은 형태의 신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신발이란 어떤 역할하고, 주요 신발의 특징 및 효과, 그리고가 신발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