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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 행복한 기술, 재활공학  
작성일 2008-05-20 조회수 1477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행복한 기술, 재활공학 EBS‘다큐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
수동휠체어에서 아이봇까지... 재활공학의 발전 과정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일본 로봇 ‘투엔디원’ 취재
방송 : 5월 22일(목) 밤 11시 10분 ~ 12시
담당 : 이석재 PD (016-258-6847) / 이선우 작가 (010-4555-3907)
‘재활공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재활공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조공학으로 왔다. 하지만 재활공학의 의미는 점점 더 커질 것이고, 대상도 확대될 것이다. 최근에는 재활공학의 대상을 노약자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과학으로 발전해 가는 것이다. EBS '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는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술, 재활공학이 현재의 우리에게, 나아가 미래의 우리에게 어떤 삶을 가능하도록 해줄지 살펴본다. 재활공학의 현재 각 개인의 독립적인 삶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재활공학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휠체어만 봐도 알 수 있다. 수동휠체어에서 전동휠체어로, 이제는 신개념 휠체어 아이봇까지 왔다. '아이봇'은 휠체어지만 일어서기도 가능하고, 계단도 안정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다. 미국의 '키네 어시스트’는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처럼 넘어지고 일어서면서 잃었던 균형감각을 되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재활치료기구다. 서강대에서 개발한 '슈바’는 하체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보행을 돕는다. ‘슈바’는 압력센서를 이용해 발바닥의 움직임을 감지, 사용자의 의도를 미리 파악한다. 걸음이 불편한 장애인은 물론 근력이 부족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의 여러 대학들에서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 ‘머슬슈트’나 ‘엑티브 보행기’ 등을 통해 재활공학 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행복한 기술, 재활공학 선척적으로 혹은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은 사람들의 삶은 재활공학 기술을 통해 변화되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재활공학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김종배 박사와 우리나라 재활공학연구소에서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윤은경씨의 모습을 통해 재활공학이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볼 수 있다. 또한 재활공학은 다시 근육을 사용하거나 뇌가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의 역할도 한다. 기능적 전기자극(FES)은 뇌신경 마비로 근육을 못 쓰게 된 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뇌 신호를 대신해 전기로 신경을 자극해 근육을 사용하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 재활공학 기술이 삶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미래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살펴본다. 재활공학의 미래 일본 와세다 대학을 찾아 ‘투엔디원’로봇을 만나봤다. ‘투엔디원’은 섬세함과 숙련도, 힘, 안전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사람의 바로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일찌감치 고령화 사회를 예견, 일본은 그 대안으로 로봇 개발에 집중해왔다.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는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장애의 범주를 노인까지 확대하고 있다. 노인을 퇴행성 근력 질환으로 인한 장애를 갖는 장애인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재활공학은 ‘재활로봇 공학’ 분야라는 이름으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인간을 돕는 로봇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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