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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희망을 노래하는 나팔소리(17일 밤)  
작성일 2012-05-16 조회수 931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희망을 노래하는 나팔소리-요벨 관악단 장기범 교수

 

- 안양보육원 요벨 관악단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 장기범 교수님. 요벨 관악단을 창단한지도 벌써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보육원 원장님의 오랜 소원을 이루어주고자 하는 계기로 시작한 일이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큰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의 재능 함양에 힘쓰고 있다고...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장기범 교수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2012517() 125

 

# 나팔 부는 천사들과 선생님

매주 일요일 오후, 안양보육원에서는 나팔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로 장기범 교수님이 지도하는 요벨관악단의 정기 연습 날이기 때문인데... 장기범 교수님과 아이들이 함께한지도 벌써 10. 트럼펫, 호른, 튜바 등... 처음 보는 악기에, 소리 내기조차도 어려워했던 아이들. 하지만 지금은 교수님의 가르침 덕에 서울대 음대 콩쿠르에도 입상하고 지방에 초청공연도 갈만큼 연주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데...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교수님과 천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베푸는 즐거움, 연주하는 기쁨

교육대학교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요벨 관악단 아이들을 꾸준히 지도하시는 장기범 교수. 남들은 한 번 하기도 어려운 일을 10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바로, 장 교수에게도 마음 놓고 개인 레슨을 받지 못했던 학창시절이 있었기 때문인데...그 때 도움 받았던 선생님과 선배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자신이 베풀 차례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애정을 담아 아이들에게 관악 연주를 가르치고 있다고...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는 이유로 무조건 받는것이 아닌 남들에게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베풀 수 있다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교수님의 특별한 가르침이다.

 

#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다

처음에는 말수도 적고 소심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연습이 끝난 후,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는다는 장기범 교수. 교수님이 가장 마음이 아플 때는 악기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보람되지 못한 삶을 살아가는 성인이 된 아이들을 볼 때라고... 기쁨의 나팔소리를 뜻하는 요벨 관악단인만큼 훗날 아이들이 멋지고 희망찬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장기범 교수를 만나본다.

 

꼭 모두가 음악을 전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가 처한 곳에서 역할과 임무를 다 수행할 줄 알고 멋있게 삶을 살아갈 때

그 때 악기가 자기 삶의 멋진 동반자가 되는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장기범 교수 / 요벨 관악단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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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516_보도자료]_EBS_선생님,_선생님,_우리_선생님-희망을_노래하는_나팔소리(17일_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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