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교욱방송공사 2006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 작성일
- 2007-06-19
- 조회수
- 2161
[한국교육방송공사 2006년 경영평가 결과 공표]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사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4조 규정에 따라 공사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2006년 한 해 동안의 방송운영과 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2006년 EBS 경영평가단은 이세진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를 단장으로,남궁협 동신대학교 언론광고학과 교수,홍수완 전 KBS 기술본부장,윤수경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정석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윤정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최준근 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지난 22일 EBS 이사회의 의결을 거친 경영평가 결과를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상파 텔레비전과 라디오, 위성방송 Plus 1과 2, 그리고 위성 DMB 등 모두 다섯 개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방송해드리고 있는 EBS는, 지난 2006년의 방송 목표를 ‘신뢰받는 모범 공영방송 EBS’로 정하고,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교육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영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방송 부문>에서 EBS는, ‘교육적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충실하려는 노력이 배어있고, 소외계층을 위한 편성과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경영평가단은,EBS가 이 시대의 교육 문제를 적극 쟁점화하여 사회적인 아젠다로 이끌어가려는 시도들에 대해서 역시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조직의 경영목표와 방송목표 사이의 유기적 연계성이 부족해 공사의 목표와 이념이 방송프로그램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더 좋은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서EBS는 재원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하며,이를 바탕으로 자율성과 독립성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기술 부문>에서는 방송통신 융합시대 컨버젼스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위성멀티 송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신규 매체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디지털미디어센터, NLE와 같은 최첨단 네트워크로 기반 방송시스템에도 대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경영평가단은 EBS가 PC 라디오인 EBS ‘반디’를 개발해 서비스함으로써 청취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새로운 청취자를 흡수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영평가단은 방송장비와 시설여건의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제작 및 송출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디지털 통합사옥을 설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영 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성 강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과 성과, 이사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인터넷을 통한 무료 수능방송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서 교육격차해소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 교체과정의 장기화에 따라,경영상의 공백이 있었고,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과전년도에 비해 저하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재무ㆍ회계부문>에서 EBS는예산의 운용과 집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졌으며 경상비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과 자본 예산의 집행 또한 무리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평가단은 재원구조의 안정화 노력과 함께중․장기 재무 계획이 시급히 수립되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으며,엄격한 자체사업의 관리와 예산의 설정과정에서 부서별 예산배분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006년을 기점으로 경영평가에 추가된 <교육 부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교육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우수한 경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의 반응을 조사하는 자체 시스템과, 유아ㆍ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지수를 개발하고,활용한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EBS가 우리나라 유일의 교육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앞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평가지표의 연구와 개발, 교육문화정보 프로그램 및 전담인력의 채용과 같은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
저희 EBS 이사회는 EBS가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시대적 요구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교육 전문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국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더 좋은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 국민이 EBS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EBS가 국민여러분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한국교육방송공사이사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4조 규정에 따라 공사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2006년 한 해 동안의 방송운영과 경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2006년 EBS 경영평가단은 이세진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를 단장으로,남궁협 동신대학교 언론광고학과 교수,홍수완 전 KBS 기술본부장,윤수경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정석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윤정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최준근 한국교육방송공사 감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지난 22일 EBS 이사회의 의결을 거친 경영평가 결과를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상파 텔레비전과 라디오, 위성방송 Plus 1과 2, 그리고 위성 DMB 등 모두 다섯 개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방송해드리고 있는 EBS는, 지난 2006년의 방송 목표를 ‘신뢰받는 모범 공영방송 EBS’로 정하고,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새로운 교육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영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방송 부문>에서 EBS는, ‘교육적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충실하려는 노력이 배어있고, 소외계층을 위한 편성과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경영평가단은,EBS가 이 시대의 교육 문제를 적극 쟁점화하여 사회적인 아젠다로 이끌어가려는 시도들에 대해서 역시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조직의 경영목표와 방송목표 사이의 유기적 연계성이 부족해 공사의 목표와 이념이 방송프로그램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더 좋은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서EBS는 재원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하며,이를 바탕으로 자율성과 독립성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기술 부문>에서는 방송통신 융합시대 컨버젼스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위성멀티 송출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신규 매체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디지털미디어센터, NLE와 같은 최첨단 네트워크로 기반 방송시스템에도 대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경영평가단은 EBS가 PC 라디오인 EBS ‘반디’를 개발해 서비스함으로써 청취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새로운 청취자를 흡수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영평가단은 방송장비와 시설여건의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제작 및 송출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디지털 통합사옥을 설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영 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성 강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과 성과, 이사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인터넷을 통한 무료 수능방송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서 교육격차해소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 교체과정의 장기화에 따라,경영상의 공백이 있었고,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과전년도에 비해 저하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재무ㆍ회계부문>에서 EBS는예산의 운용과 집행이 적절하게 이루어졌으며 경상비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과 자본 예산의 집행 또한 무리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평가단은 재원구조의 안정화 노력과 함께중․장기 재무 계획이 시급히 수립되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으며,엄격한 자체사업의 관리와 예산의 설정과정에서 부서별 예산배분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006년을 기점으로 경영평가에 추가된 <교육 부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교육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우수한 경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의 반응을 조사하는 자체 시스템과, 유아ㆍ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지수를 개발하고,활용한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EBS가 우리나라 유일의 교육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앞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경영평가지표의 연구와 개발, 교육문화정보 프로그램 및 전담인력의 채용과 같은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
저희 EBS 이사회는 EBS가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시대적 요구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교육 전문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국민 여러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더 좋은 방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 국민이 EBS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EBS가 국민여러분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