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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테마기행 - 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  
작성일 2009-08-07 조회수 1289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09.8.7]


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


대자연의 신비와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천상의 바다!

3000m급 고봉 220여개가 병풍처럼 펼쳐진 신선들의 땅!

미식가들을 황홀하게 만드는 산해진미의 천국!

전통의 향기를 지켜나가는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타이완 사람들!


오는 8월 10일부터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에서는 요리 대가 구본길과 함께, 타이완의 풍요로운 대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맛’으로 이해하고 전달하는, 특별한 타이완 여행을 떠난다.


2009년 8월 10일 (월)

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 - 1부 천상고원

[ 여정 : 양밍샨 - 따이루꺼시아꾸 - 아리샨 ]

대한민국의 40% 정도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지만, 3000m급 고봉이 220여개나 되는 고산국, 타이완! 그곳엔 원추화산체와 분화구, 화구호, 유황 분기공 등의 화산지형이 가장 잘 발달된 양밍샨과 타이완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인 따이루꺼구어지아꽁위엔(태로각국가공원)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리석 계곡인 따이루꺼시아꾸, 세계 3대 산림철도 중 하나로 불리는 산림철도와 일출, 운해, 타이완의 10대 명차중 하나인 쭈루차로 유명한 아리샨이 있다. 국토의 75%가 산악지형인 타이완! 웅대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그 천상고원의 세계로 떠나보자.


2009년 8월 11일 (화)

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 - 2부 풍요의 원천, 전통

[ 여정 : 루깡 - 화리엔 - 타이난 ]

3세기 무렵 문헌에 등장하기 시작한 고산족들의 땅, 타이완은 16세기~17세기에 들어서면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서구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었지만, 1683년 중국을 통일한 청나라에 관할구역에 속하게 됐다. 1895년 청일전쟁 이후 51년간 일본의 통치 받다가 2차 대전 이후 중국에 반환되었고, 1949년 중국의 국민당 장제스 정권이 150만 명을 이끌고 타이완으로 이전해 오늘 날까지 그 체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의 흔적은 타이완 도시 곳곳에 남아있고, 그 역사에서 비롯된 전통은 타이완의 오늘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300년 전, 청나라 시대의 향취와 공예 예술의 본고장인 루깡, 타이완 전체 인구의 2%를 점하고 있는 10여개의 고산족 중 하나인 아메이족의 전통 요리 비법이 남아 있는 화리엔, 그리고, 타이완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인 타이난에서 옛 전통 비법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풍요로운 타이완의 전통 문화를 만나본다.

 


2009년 8월 12일 (수)

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 - 3부 산해진미의 천국

[ 여정 : 타이베이 - 베이깡 - 타이시 ]

세계적인 산해진미의 나라, 타이완!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퇴할 당시 수천 상자의 보물과 함께 바다를 건너온 150만 명중 중국 각 지방 출신들(베이징, 상하이, 산둥, 쓰촨, 광둥, 푸젠 등)이 요식업에 진출하면서 중화 대륙의 요리 기술과 맛이 타이완에 집약됐다. 여기에 타이완의 원주민인 고산족의 음식문화와 포르투갈, 네덜란드, 일본 등 객가 음식 문화가 결합되어 탄생된 것이 타이완의 음식 문화다.

타이완 최고급 요리와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야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타이베이, 타이완의 한적한 시골마을인 베이깡에서 만난 풍성한 식재료 재래시장, 신선한 최고급 해산물이 생산되는 타이완 최고의 간석지, 타이시까지 세계적인 산해진미의 천국, 타이완의 속살을 만나본다.


2009년 8월 13일 (목)

아시아의 보물섬, 타이완 - 4부 생명의 바다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타이완은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풍요롭다. 그 생명력 넘치는 천상의 바다로 향하는 여행은 타이베이 인근의 야류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구촌 풍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독특한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안은 자연의 신비, 그 자체다. 또, 전 세계 고래종과 돌고래종의 1/3인 30여종의 서식지인 화똥 해안은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생태관광의 보고다.

특히, 스띠 앞바다에서는 고래와 돌고래의 회유지점으로 엄청난 수의 고래와 돌고래 떼의 군무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타이완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 란위다오는 날치들의 천국인 동시에 타이완 고산족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에서 살아가는 야메이족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여름이면 불어 닥치는 태풍을 피해 반 지하에 집을 짓고, 타라라라는 전통 배를 타고 나가 날치잡이로 살아가는 사람들... 타이완의 풍요롭고 신비로운 생명의 바다 이야기를 만난다. 


* 방송 개요

- 방송 : 2009년 8월 10일 ~ 2009년 8월 13일 밤 8:50~9:30

- 기획 : 이민수 PD

- 연출 : 허백규 PD (아요디아)

- 글&구성 : 정찬용 작가 (아요디아)

- 큐레이터 : 구본길 (요리사 / 한성디지탈대학 교수)


* 큐레이터 : 요리사 ‘구본길’

199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요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로, 63씨티 조리과장을 거쳐 프랑스 요리를 비롯한 서양요리 전문가로 25년 넘게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한성디지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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