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 네팔 자매, 푸남과 로린의 아빠사랑 사수기 (5월 27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9-05-24
조회수
8121
프로그램 정보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홈페이지
방송일자
2019-05-27

 

EBS1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네팔 자매, 푸남과 로린의 아빠사랑 사수기

 

네팔에서 간판 가게 사장님이었던 아빠 크리시나 씨(34). 지금은 신분제도가 사라졌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편견으로 인해 자신의 성을 물려받은 두 딸이 자신과 같은 시련을 겪게 될까 싶어 잠시 헤어져 있기로 한 아빠. 어느새 아빠 크리시나 씨는 한국에 온 지 3년이 되었다. 보령의 목재 공장에서 일하는 그는 주로 한국의 정자를 만드는데 성실하고,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아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직원이다. 월급을 받으면 최소한의 용돈을 빼고, 전부 네팔로 보낸다는 아빠. 그런 아빠 크리시나 씨에게는 예쁜 두 딸 푸남(13)과 로린(5)이 있다. 전화를 하면 지치지도 않고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둘째 딸 로린, 아빠를 닮아 의젓한 큰 달 푸남. 두 아이는 아빠의 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티격태격 한다는데... 오매불망 아빠만 기다리고 있는 두 딸, 언제쯤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 방송일시: 2019527() 1045, EBS1

 

너무나 사랑했기에 헤어져 살아야만 하는 가족... 허락받지 못한 아빠의 사랑

지금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편견으로 남아있는 네팔의 신분제도. 낮은 신분의 아빠 크리시나와 높은 신분의 엄마 소남(29). 두 사람은 외갓집의 결혼 허락을 받지 못해 결국 사랑의 도피를 했고, 두 딸 푸남과 로린이 태어났다. 아빠는 자신의 성을 물려받은 아이들이 행여 자신과 같은 시련을 겪게 될 것이 걱정스러웠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오직 성공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 타국살이를 선택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잠시 이별을 선택한 아빠의 삶...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아빠는 내꺼야!” 떼쟁이 다섯 살 로린과 언니 푸남의 아빠 쟁탈전

아빠 크리시나가 네팔에서 간판 가게를 차렸을 당시 큰딸 푸남의 이름을 따서 지을 정도로 아빠의 사랑을 받았던 장녀 푸남. 하지만 동생 로린이 태어난 뒤 아빠는 먼 나라로 떠났다. 다섯 살 로린은 아빠와의 짧은 기억만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보다 아빠의 사랑을 오래 받고 자란 언니에게 질투를 느낀다. 그래서인지 이 둘은 세상 둘도 없는 다정한 자매였다가도 티격태격하며 싸우는 일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은 바로 아빠의 전화다. 아빠가 전화를 걸어오면 언제나 독차지하는 로린과 동생을 위해 한발 물러서 있다가도 어느새 서러워지는 언니 푸남. 그런 두 딸을 지켜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엄마는 속상하기만 하다. 아빠 사랑이 대단한 네팔 두 자매 푸남과 로린. 과연 두 자매는 무사히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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