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명의-아이 곁의 명의 - 소아심장과 최재영 교수(5월 25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8-05-24
조회수
8129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8-05-25

 

EBS1 명의

 

아이 곁의 명의 - 소아심장과 최재영 교수

 

<명의> 가정의 달 특집, 그 네 번째 주인공은 소아심장과 전문의 최재영 교수다. 아기의 심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늘 작은 심장과 마주하는 최재영 교수는 소아 심장 중재술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이다. 소아 심장 중재술이란 아이를 재운 후 팔이나 다리의 혈관을 통하여 작고 유연한 도관 (튜브, 카테터 등)을 이용해 선천적 구멍이나 관을 막아주거나, 좁아져 있는 심장 혈관이나 판막을 넓혀 치료할 수 있게 하는 시술이다. 그가 늘 작은 심장을 마주해야 하는 소아심장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 방송일시 : 2018년 5월 25일 (금) 밤 9시 50분, EBS1

 

심방사이의 벽에 구멍이 있다? - 심방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은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중간 벽(중격)이 완전히 막히지 않아서 중격에 구멍이 남아있는 심장기형이다. 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8~10%를 차지하는 흔한 심장기형 중 하나다. 세상 밖으로 나온 지 14개월밖에 안 된 민호는 심방중격결손 진단을 받고 시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심방중격에 구멍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구멍은 성장하면서 저절로 작아져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병은 어릴 땐 증상이 없다가 청소년기 이후에 증상을 보인다. 치료가 늦어진다면 뇌경색(중풍)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방중격결손. 그렇다면 치료가 필요한 심방중격결손의 구분법은 무엇일까?

 

소아심장병, 어떻게 하면 빨리 알아낼 수 있을까?

선천성 소아심장병은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소아과에서 ‘심잡음’이 들린다고 해서 늦게나마 소아심장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명섭이는 5살 때 심잡음이 들린다는 이유로 최재영 교수를 처음 만났고, 검사결과 심방중격결손과 동맥관개존증 진단을 받았다. 어떤 심잡음은 성장 후에 없어지는 별문제 없는 것이기도 하고, 어떤 심잡음은 치료를 해야 하는 병을 알리는 소리이기도 하다. 이런 심잡음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소아심장병을 알아낼 방법은 심잡음밖에 없는 것일까?

 

집에 들어가지 않는 의사, 최재영 교수

소아 심장질환 중재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최재영 교수는 이미 숱한 경험을 통해 수많은 노하우가 있는 의사이지만, 여전히 일주일에 2~3일은 병원에서 밤을 새우거나 병원 한 켠에서 쪽잠을 잔다. 연구 때문에 늦어질 때도 있지만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응급사태에 늘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환자와 그 보호자를 먼저 생각하는 최 교수는 외래 진료 한 번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하다. 보호자가 이해할 수 있게 아이의 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또 보호자들의 질문에도 상세히 답해주기 때문이다.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헤아려 보호자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늘 노력하는 최 교수. 그 따뜻한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명의> 5월 가정의 달 특집, ‘아이 곁의 명의-소아심장과 최재영 교수’ 편에서는 그가 환아와 보호자를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그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현장을 따라가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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