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글로벌 가족 정착기-한국에 산다’

백년 머슴 멕시코 사위의 처갓집 정복기

*방송일시 : 2015년 11월 28일(토) 밤 10시 35분, EBS1

화제의 주인공 멕시코에서 온 하네만(36) 씨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멕시코에서 온 하네만(36) 씨는 한국인 아내 에이미(32)를 위해 가족도 직업도 모두 다 고국에 두고 온 진정한 애처가이다. 그가 한국에 온 지는 이제 겨우 한 달, 한국말은 물론 모든 게 다 서툴러 정신 없는 날들을 보내던 도중 장모님의 전화 한 통을 받고 하네만의 가족은 상주 처갓집으로 향한다.

처갓집에 도착한 멕시코 사위를 반기는 건 장모님이 아니라 수만 개의 곶감이다. 무거운 감 박스 나르기는 물론 감 깎기부터 말리기까지 모두 도맡아 한 멕시코 사위 하네만은 결국 울상을 짓고 만다. 과연 멕시코 사위 하네만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또, 외할머니와 단둘이 나선 경로당 나들이에서 하네만은 경로당 할머니들과 화투 놀이를 하게 된다. 급기야 할머니의 쌈짓돈까지 빌려서 화투 놀이에 나선 하네만은 처음 해 보는 화투 놀이에 푹 빠졌다. 멕시코 사위의 유쾌한 처갓집 정복기를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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