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모델 베트남 진출 본 궤도 올라

작성일
2014-07-24
조회수
398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모델 베트남 진출 본 궤도 올라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 수교 22주년을 맞아 EBS를 모델로 한 베트남 내 교육방송 채널 개국을 위한 협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EBS(사장 신용섭)와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인 VTV는 7월 24일(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의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교육전문 채널 신설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EBS 윤문상 부사장은 7월 24일(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앙 트룽 하이(Hoàng Trung Hải) 베트남 부총리, 응웬 박 손(Nguyễn Bắc Son) 정보미디어부장관 등과 잇따라 접견하고, 한국 EBS 모델의 베트남 진출 등 양국 간 방송과 정보통신분야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사인 VTV를 방문해 방송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4월 25일에 체결된 EBS와 VTV-AIC의 “베트남 교육방송채널 개국을 위한 MOU” 이후 사업 진행 경과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EBS 윤문상 부사장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EBS 방송모델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양국 간 협력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내년 베트남 교육방송 채널 개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방송과 교육·문화 분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BS는 오는 9월 말까지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F/S)를 진행한 뒤 내년 1월 베트남 교육방송 채널의 성공적 개국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은 본계약을 베트남측과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EBS와 베트남 VTV, AIC는 지난 4월 25일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EBS는 베트남 교육채널의 안정적 구축과 운영을 위한 자문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VTV는 그에 필요한 연구조사 자료 제공과 교육채널 운영을 담당하는 한편, AIC는 교육채널 운영과 구축에 필요한 제반 비용에 대한 출자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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