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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말 못 할 고통, 성형안과(16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2-11-15 조회수 10455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2-11-16

 

EBS <명의>

한국인의 말 못 할 고통-성형안과 편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상열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윤덕 교수

      

   - 성형수술이 아닌,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안검하수. 갑상선 환자들의 끝나지 않은 두 번째 고통, 안구돌출. 눈을 잃고 자신을 잃고 세상을 잃은 환자들의 희망, 의안이식. 미용이 아닌 치료가 목적인 성형안과. 세계 최초로 움직이는 의안을 개발한 이상열 교수, 성형안과 1세대 전문의 김윤덕 교수와 함께 성형안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20121116() 오후 950

 

# 쌍꺼풀 수술만 했을 때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 안검하수?

 

안검하수란 눈꺼풀이 눈동자까지 늘어져 눈이 잘 떠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이다. 우리나라 사람 중 상당수가 약하게나마 안검하수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무조건 쌍꺼풀 수술을 받고 부작용으로 고생하다가 성형안과를 찾곤 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상태를 안검하수라고 볼 수 있을까?

 

# 갑상선, 끝나지 않은 두 번째 고통 안구돌출

 

"세상이 팽팽 돌아요. 계단도 혼자 못 오르내릴 정도로"

"다른 것 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그게 가장 힘들어요."

- 환자 인터뷰 중

 

일반적으로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부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환자들을 두 번 울리는 2차적 증상은 바로 안구돌출이다. 모든 갑상선 환자들이 안구돌출이라는 2차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이 심각한 안구돌출로 시야의 불균형을 호소한다. 안구돌출로 인한 시야 불균형과 시력저하는 또 다른 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는 심각한 증상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괴로운 증상은 '남들의 시선'이라고 환자들은 답한다. 갑상선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돼도 원래의 상태로 복구되지 않는 안구돌출. 치료방법은 없는 걸까?

 

# 눈을 잃고, 자신을 잃고, 세상을 잃은 환자들의 희망. "의안 이식"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는 각막을 이식해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안구 자체가 손실된다면 의안을 이식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문제는 의안을 이식한 후, 환자들의 삶의 질이다. 의안은 실제 안구와 육안으로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때문에 환자들이 이식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한다.

그렇다면 의안은 어떻게 이식하게 되는 걸까? 의안에도 시력이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움직이는 의안'은 기존의 의안과 어떻게 다른 걸까?

 

# 안과? 성형외과? 미용이 아닌 치료가 목적! "성형안과"

 

성형안과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다. '안성형'이라고도 칭하는 성형안과는 눈꺼풀을 비롯한 눈 주변부의 치료와 수술을 포함한다. 성형안과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안과전문의'들이 나서게 되며, 미용이 아닌 치료가 목적인 영역이다. 안과도 성형외과도 아닌 '성형안과'를 찾아야 하는 질환과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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