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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명의-말 못 할 고통. 변비와 치질(9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2-11-08 조회수 8516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12-11-09

 

EBS <명의>

 

변비와 치질, 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  2011년 한 해 집계된 변비 환자 수는 57만 명. 2010년 치핵 수술 환자 25만 명. 변비와 치질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를 숨기거나 부끄럽게 여겨 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다. 단순한 변비인 줄 알고 방치해 두는 동안 직장류, 직장중첩, 직장 탈출 같은 큰 병으로 키울 수도 있고, 치질이 불러오는 심한 통증과 혈변은 변비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 EBS <명의-말 못 할 고통, 변비와 치질> 편에서 올바른 배변습관은 물론 변비와 치질을 막는 비결들을 속속들이 알아본다.

 

*방송일시: 2012119() 저녁 950

 

# 변비 환자, 4년 사이 30% 증가

 

대변을 보려면 기본 20분은 변기에 앉아 있어야 하며, 자주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빵빵한 기분마저 드는 것. 바로 변비다.

변비는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정상적으로 배변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10세 이하 아이에서부터 젊은 세대를 거쳐 노년에 이르기까지, 변비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변비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저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변비라고 여기고 변비약만 챙기는데 급급한 사람들이 다수이다.

단순한 변비로 오인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직장류인 경우도 종종 있는데, 직장류란 직장벽이 질쪽으로 밀리면서 자루 모양의 직장 주머니가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질벽이 늘어나면서 생긴 주머니 속에 변이 고이기 때문에 배변 후에도 늘 잔변감을 느끼게 되어 단순 변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처럼 변비라는 질환을 가볍게 여기거나 오해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늦춰지곤 한다.

변비 환자가 매년 8%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신은 과연 변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매일 변을 보지 않으면 변비일까? 변이 딱딱하면 변비일까? 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주면 변비일까?

어떤 경우에 변비라고 진단할 수 있으며, 변비를 치료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치질 환자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 수술 중 2위를 차지한 치핵!

흔히 치질이라고 통칭하는 치핵은, 항문질환의 60~70% 가량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항문 안쪽 혈관들이 뭉쳐서 늘어나거나 항문 바깥쪽으로 불필요한 조직이 늘어나서 생기는 증상이다. 치핵은 스트레스의 영향이 크며 서구화된 식생활과 컴퓨터 작업 등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질을 앓는 환자들의 공통점은, 병명을 숨긴 채, 은밀하게 병을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막연한 수치심 때문에 상태가 심각해진 후에야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아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오히려 증상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면 치료도 쉽게 되고 고생을 하지 않는다. 수술 기술 또한 많이 발달되어 수술 후 통증이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었고 수술 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치질은 더 이상 남들이 모르게 비밀로 해야 하는 질환이 아니다.

숨기면 숨길수록 커져만 가는 병 치질... 혹시 당신도 숨기고 있지는 않은가?

 

# 악순환의 고리, 이젠 끊어야 한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거나 운동이 부족한 학생들, 스트레스, 피로, 음주, 수면부족인 직장인들, 출산 및 스트레스에 괴로워하는 주부들 등, 우리는 변비와 치질에 걸릴 수 있는 요인들에 훤히 노출되어있다.

피할 수 없는 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비밀스러운 질환! 변비와 치질로 속이 꽉 막힌 환자들을 위해 명의가 뭉쳤다.

최소한의 수술로 최대한의 효과를 노린다! 재발률 0%에 도전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이종균 박사!

모두가 포기했던 환자까지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도전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손승국 교수!

이 순간도 환자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을 두 명의가 전하는 변비와 치질의 모든 것!

2012119일 밤 950, 드러내야 사는 이 질환의 자물쇠가 열린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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