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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프로젝트 EBS 인기 캐릭터로 구성된 ‘꿈나래 봉사단’, 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
EBS(사장 신용섭)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EBS 꿈나래 봉사단’ 공연을 펼쳤다.

EBS의 유아·어린이 캐릭터로 구성된 ‘EBS 꿈나래 봉사단’은 7일 서울 금천구의 한 소극장을 찾아 한 시간 반 가량 EBS 인기 캐릭터 ‘번개맨’ 공연을 선사했다.

번개맨과 마리오, 나잘난, 더잘난 등 EBS <모여라 딩동댕>의 최고 인기 출연진이 ‘나눔’을 주제로 공연을 벌였다. 번개맨과 친구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2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이 열린 소극장은 마치 대규모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위스타트 운동본부, 롯데마트와 함께 추진한 이번 공연은, 특히 생계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일곱 살 소녀의 꿈을 응원하는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감동을 선사했다.

또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 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나눔에 관한 수수께끼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용섭 EBS 사장은 “EBS의 캐릭터를 좋아하고, 좀 더 가까이에서 보길 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작년 ‘꿈나래 봉사단’을 출범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꿈나래 봉사단만의 특별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EBS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EBS의 인기 유아·어린이 캐릭터가 출연해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하는 자원 봉사단이다. 작년 9월부터 어린이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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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_꿈나래봉사단 금천 .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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