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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나눔 프로젝트 EBS, 재외동포 한글교육 콘텐트 지원 2013-08-09
- EBS, 9일 재외 한글학교협의회 대표단 참석 콘텐트 전달
- EBS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한글의 힘’ 수록 DVD 1만 8천 세트
EBS(사장 신용섭)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글교육 콘텐트를 지원한다.
EBS는 9일(금) 도곡동 본사에서 해외 한글학교협의회 대표단(대표 남도우·칠레한글학교고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교육용 DVD 1만8천 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 참석자 : 남도우 한글학교협의회 대표(칠레한글학교교장), 강용진 미주한국학교(동부)협의회장, 최정인 미국한국학교(서부)협의회장, 고영철 CIS한글학교협의회장, 이철우 아ㆍ중동한글학교 협의회장, 고정미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이번에 DVD로 제작된 콘텐트는 EBS가 한글의 원리와 역사를 분석·조명한 ‘언어발달의 수수께끼(3편)’와 ‘한글의 힘’(1편)이다.
‘언어발달의 수수께끼’는 지난 2011년 10월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언어의 습득에서부터 발달 및 활용에 이르는 언어 종합사용설명서다. 이 프로그램은 어휘력과 학업성적의 관계, 말을 잘하기 위한 조건 등 언어발달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실험과 연구를 통해 증명해 냈다.
‘한글의 힘’은 2012년 한글날 특집으로 제작된 강의형 프로그램이다. 훈민정음의 제작 원리와 한글의 창제·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남북언어 통합 과제와 세계 언어로서의 전망도 짚어본다.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 자료를 통해 훈민정음 자모음 28자의 상형 원리를 설명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흥미롭게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BS는 “이번 콘텐트 지원은 전 세계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과 협력 하에 이뤄졌다”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한글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BS는 지난 3월 재외동포재단과 협약을 맺고 EBS 콘텐트를 활용한 한글교육 지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련사진
EBS-한글학교협의회대표_협약(왼쪽_남도우_대표,_오른쪽_윤문상_EBS_부사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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