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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나눔 프로젝트 EBS ‘꿈나래 봉사단’ 난치병 환우 소원 이루기에 나서다.
꿈나래 봉사단, ‘번개맨 열혈팬’ 난치병 환우 소원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EBS 꿈나래 봉사단이 악성뇌종양으로 투병중인 김정은(만 4세)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

꿈나래 봉사단은 12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평소 EBS의 인기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 ‘딩동댕 유치원’을 즐겨보는 ‘번개맨 열성팬’, 정은이를 위한 깜짝 공연을 펼쳤다.

정은이는 악성뇌종양으로 2번의 뇌종양 제거 수술을 했고, 현재 이식 수술 후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걷기가 어려워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정은이는 이식수술 후 힘들 때에도 번개맨을 보면 힘이 난다고 할 정도로 번개맨의 열혈팬이다.

7월부터 무균실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전에 번개맨을 보고 싶다는 정은이의 사연을 듣고, EBS의 ‘꿈나래 봉사단’은 정은이가 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악성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정은이의 소원을 위해 번개맨(서지훈), 마리오(유수호), 나잘난(최오식), 더잘난(이상철)과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고, 번개맨과 친구들이 응원 영상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일 번개맨 임명장과 번개맨의상, 케이크 등을 선물해 주고 정은양의 난치병이 완쾌되길 기원했다.
정은이 어머니는 “정은이가 평소 번개맨을 너무 좋아해서 같이 공연을 보러 가고 싶어도 아파서 공연을 보러 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암병동 환우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EBS 인기 캐릭터들이 어린이 환우들에게 건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환우를 위해 직접 병동을 순회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을 직접 전달했다.

신용섭 사장은 “EBS는 사회공헌을 위해 EBS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이야 말로 EBS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EBS에서 창의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EBS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EBS의 인기 유아·어린이 캐릭터가 출연하는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하는 자원 봉사단이다. 2012년 9월부터 어린이 병원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누적 공연관람객 2,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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