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신용섭)가 자사의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EBS는 2014년 1월 13일과 14일, 전북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초·중·고 멘티 학생 60명과 온·오프라인 멘토 20명, 교육청 관계자 2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만남’ 캠프를 개최했는데요.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전라북도 순창·장수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특강만으로 진행돼지 않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 천연 염색 및 녹차 체험과 같은 야외체험 활동과 공동체 놀이 등 활동적이고 창의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정읍경찰서 강영훈 경감과, 최서연 대표가 경찰과 푸드스타일리스트에 관해 들려주는 직업 롤모델 특강과 삶의 목표가 필요한 이유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드림파노라마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EBS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자사의 콘텐트를 활용한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멘토와 학생들이 한자리에서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캠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전북교육청이 함께했고 양지사가 학생용 노트, 구세군이 청소년 도서, 폴햄이 가방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