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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프로젝트 소아암 환자 소원 들어주기에 나선 EBS 꿈나래 봉사단
소아암 환자 소원 들어주기에 나선 EBS 꿈나래 봉사단



- ‘번개맨 열혈팬’ 소아암 환우 사연 접수, ‘꿈나래 봉사단’ 찾아가는 공연 펼쳐
- 공연, 예술, 문화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확대





수술을 앞둔 소아암 환자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EBS(사장 신용섭)가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


EBS는 지난달, 평소 EBS의 어린이 공개방송인 ‘모여라 딩동댕’을 즐겨보며 번개맨의 열혈팬이라는 소아암 환자 이도율 어린이의 사연을 접수 받았다.


이도율 어린이는 작년 9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하던 중,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올 2월 누나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는 수술을 준비 중이다.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번개맨을 만나 번개파워를 맞으면 씩씩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사연을 듣고, EBS의 인기 유아·어린이 캐릭터로 구성된 ‘꿈나래 봉사단’이 이도율 어린이가 입원한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것이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도율 어린이를 비롯해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5회 공연을 갖고, 용기와 희망을 전했다.


이도율 어린이의 어머니는 “TV에서만 보던 번개맨과 친구들이 직접 찾아와 줘 놀랐고 또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했다”며 “아들의 수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런 큰 기쁨을 줘 감사하고, 수술도 잘 될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성모병원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드림 어린이 희망 의료사업’ 중 ‘지니야, 부탁해’라는 소원 들어주기 사업에 이도율 환아가 선정되면서, EBS 사회공헌팀의 ‘꿈나래 봉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정선미 의료사회사업가는“EBS와 <모여라 딩동댕> 출연진들 덕분에 웃을 일이 많지 않은 병원에 활기가 넘쳤다”며 감사를 표했다.


서동원 EBS 홍보사회공헌부장은 “EBS 캐릭터를 선호하는 아이들을 수혜자의 중심에 두고, 이 같은 공연을 기획하게 돼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EBS 꿈나래 봉사단을 통해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및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자사의 인기 유아·어린이 캐릭터로 구성된 ‘EBS 꿈나래 봉사단’을 구성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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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보도사진] 소아암 환자 소원 들어주기에 나선 EBS 꿈나래 봉사단(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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