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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나눔 프로젝트 스스로 찾아갈 나눔의 해답, 나눔교육 프로젝트 ‘나눔의 수수께끼’
EBS홍보사회공헌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고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된 나눔교육 프로젝트 ‘나눔의 수수께끼’를 소개합니다.



1. 방송일시
- 방송일정 : 2월 4일 ~ 2월 20일(월, 화, 수 방영)
- 방송시간 : 오후 2시 40분 ~ 45분



2. 방송내용

• 나눔이 없는 삶과 사회, 그것은 결국 철저한 이기주의의 부딪침에 의한 파멸의 끝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EBS ‘나눔의 수수께끼’는 바로 이 안타까운 지점에서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을 향해 출발한 나눔교육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눔의 수수께끼’는 그 시작부터 프로그램 제작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그간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EBS홍보사회공헌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작진과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이후에도 ‘나눔의 수수께끼’ 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 등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나눔의 수수께끼’ 가 서 있을 자리입니다. ‘나눔의 수수께끼’는 기존의 나눔교육 프로그램과는 많이 다릅니다. 결코 일방적으로 나눔의 해답을 주입하지 않습니다. 나눔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아이들 스스로 수수께끼 같은 나눔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공감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장치로 미니드라마 형식을 채택했습니다. 전국의 어느 초등학교에 가더라도 만날 수 있는 캐릭터들로 분화시킨 방송반 아이들과 방송반 선생님(전제향 분)이 실제 학교와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테마를 극 속에서 풀어가게 됩니다. 총 9편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관련한 편견, 배려, 존중, 이해, 실천 등 다양한 가치를 생각하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 물론 ‘나눔의 수수께끼‘를 초등학생들을 위한 나눔교육 프로그램으로만 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와 교사 등 아이들을 키우는 몫을 맡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나눔은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최성실 PD 제작노트

처음 아이들은 낯설어 했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아이들은 엄마아빠의 뒷바라지 속에서 연예인의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이었다. 이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이야기하고 있는 대본 상황은 연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연기만큼의 상황이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계속되는 촬영을 거치면서 아이들 역시 변해갔다. 극중에서 배려심이 부족한 현우 역으로 등장하는 예찬(12세, 남)이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말과 행동을 연기하면서 오히려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고 말했다.

착하고 밝은 기철 역으로 등장하는 승현(12세, 남)이는 “예전에는 누군가를 도우면 무조건 다 나눔이 되는 줄 알았는데, 극중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돕는 것이 오히려 받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결과를 낳는 것을 보고 놀랐다.” 고 밝혔다.

큐’와 ‘컷’을 반복하는 사이 그렇게 아이들은 연기자가 아닌 고만고만한 또래의 어린이로서 조금씩 나눔의 의미를 배워갔고, 또 의문을 품어갔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도 그 과정은 시청자들이 겪게 될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나눔의 수수께끼는 왜 나눠야 하는지, 무엇을 나눌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나눌 수 있는 지를 자기 스스로 생각하며 풀어가야 할 프로그램이니까 말이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home.ebs.co.kr/nanum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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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수수께끼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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