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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나눔 프로젝트 EBS 나눔0700 여름 특집-방글라데시, 일하는 아이들(20일 오후 3시 50분) 2013-7-20
- 전 세계에서 아동노동 인구가 제일 많은 아시아 지역. 그중에서도 방글라데시에는 아직도 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다. 매일 열두 시간 이상 중노동을 해야 하는 아이들은 가난 때문에 학교에 가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중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지역에 나눔0700의 MC 전제향이 일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왔다. 불편한 몸으로 병원에 가지 못한 채 일을 하는 리톤과 위험한 차도 한가운데에서 쓰레기를 줍는 아민. 여린 몸으로 시장에서 물건 나르는 일을 하는 조엘, 어른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운 담배 공장에서 다섯 살 때부터 일을 해왔다는 모슈미.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노동 현장에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작은 손으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방글라데시 정부는 아동 노동을 금지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학교가 아닌 위험한 노동 현장에서 꿈도 저당 잡힌 채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늘 힘든 상황이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을 MC 전제향이 나눔0700을 통해 소개한다.
*방송일시: 2013년 7월 20일(토) 오후 3시 50분

2억 명이 넘는 전 세계의 아동 노동 인구.
그중에서도 아동 노동 인구가 제일 많은 방글라데시에는 여전히 위험한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에는 글도 익히기 전에 가족들의 생계를 대신 책임지느라
노동의 고달픔을 배운 아이들이 있다.
리톤, 아민, 조엘, 모슈미…
다섯 살 때부터 담배공장에서 일을 해온 모슈미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상황이 속상해 눈물만 흘리는데…
아직은 학교를 가서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지만 늘 열두 시간 이상
중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에겐 웃음조차 찾아볼 수 없다.
방글라데시의 정부에선 이미 아동 노동을 금지하고 있지만,
가난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없는 상황.
힘들어도, 울고 싶어도 내색하지 못하고 일을 해야만 하는 아이들.
나눔0700의 MC 전제향이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을 찾아가서 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왔다는데…

해맑은 미소를 간직하고 있지만 노동으로 인해 고통 받는 방글라데시의 아이들을 나눔0700에서 소개한다.
관련사진
방글라데시 - 노동현장.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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