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제목 [EBS 비즈니스 리뷰] 권오상의 '비즈니스의 흥망성쇠를 가른 확률 경영의 역사'

작성일
2025-01-10
조회수
100
프로그램 정보
EBS 비즈니스 리뷰홈페이지
방송일자
2025-01-13

EBS 비즈니스 리뷰

권오상의 비즈니스의 흥망성쇠를 가른 확률 경영의 역사

 

비즈니스에서 승부수란 무엇일까?

세상을 발칵 뒤집은 비즈니스 혁신가들의 비밀, ‘확률 경영의 모든 것

 

*방송일시 : 2025년 1월 13일 () ~ 1월 16일 (밤 12시 40, EBS1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들은 과연 우연의 산물이었을까기계공학 박사이자 금융 전문가인 권오상 프라이머사제 공동대표는 수많은 비즈니스 사례를 분석한 끝에 놀라운 패턴을 발견했다지금껏 수많은 비즈니스 성공 방정식이 소개되어 왔지만실제 경영의 역사에서는 '확률'을 제대로 활용한 인물들이 세상을 바꿔왔다비즈니스의 흥망성쇠는 결국 '확률'에 달려 있었던 것이다.


이번 <EBS 비즈니스 리뷰>는 권오상 대표와 함께 19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친숙하면서도 낯선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확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중요한 의사 결정의 순간확률은 어떻게 비즈니스의 운명을 바꾸었을까? '확률'이라는 렌즈로 들여다본 경영의 역사는 우리가 알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공동창업자·공동대표

 

<주요 저서>

확률의 승부사들

권오상의 워코노미

혁신의 후원자 벤처캐피털

혁신의 파()

 

▷ 트랙터 회사 오너는 어떻게 꿈의 스포츠카를 개발했나 - 1월 13()


1963이탈리아 볼로냐 교외에서 한 트랙터 회사의 오너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그가 새로운 회사 설립 계획을 밝혔을 때아내를 비롯한 모든 지인들이 만류했다그도 그럴 것이그가 시작하려던 사업은 트랙터와는 전혀 다른 분야인 스포츠카 제조였기 때문이다게다가 그가 새로운 회사를 만들려는 이유가 실로 뜬금없었는데바로 레이싱카의 대명사페라리와 경쟁하겠다는 것이었다.

주변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꿈을 밀어붙였다그리고 오늘날 그가 세운 회사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제조사 중 하나로 우뚝 섰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이다트랙터를 몰다가 불현듯 레이싱카 사업에 뛰어들어 결국 세계적인 드림 카를 만들어낸 람보르기니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 독수리 발톱 작전이 실패한 결정적 이유 - 1월 14()


1980년 4월 26일 깊은 밤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이란 중부 사막에서 미군 특수부대가 극비 작전을 개시했다이들의 임무는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에 억류된 52명의 미국인 인질을 구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작전은 시작부터 차질을 빚었다인질들과 델타포스 요원들을 태워 갈 수송기들이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고미군 최정예 부대를 자부하던 델타포스는 결국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채 철수를 결정해야 했다설상가상으로 철수 과정에서 수송기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던 미국이 왜 이토록 참담한 실패를 맛보아야 했을까?

 

▷ 뜨거운 손은 신기루일까? - 1월 15()


세계적인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에는 '불꽃남자정대만이 등장한다그는 별명처럼 순간적으로 불이 붙어 연속으로 슛을 성공시키곤 하는데이런 현상은 비단 만화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다현실의 농구 경기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종종 목격할 수 있으며농구계에서는 이를 '뜨거운 손'이라 부르며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학계특히 통계학자들은 이 현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그들은 연속적인 슛 성공이 단순한 우연의 산물일 뿐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비슷한 견해가 존재한다여러 사업을 연이어 성공시킨 혁신가들의 업적 역시 우연의 결과라는 것이다정말 '뜨거운 손'이란 신기루일 뿐일까?

 

▷ 만년 꼴찌 팀의 1등 신화 - 1월 16()


2001미국 프로야구계에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만년 최하위 팀이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정규 시즌 102승 60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이 신화와 같은 이야기의 비결은 새로운 시각에 있었다애슬레틱스의 혁신적인 단장들은 야구계가 간과하던 통계 지표들을 발굴하고 활용했다이들의 확률에 기반한 경영 방식은 후에 <머니볼>이라는 책으로 출간되며 프로스포츠 혁신 경영의 대명사가 되었다머니볼의 성공 이후이러한 혁신적 접근은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도 확산되었다. NBA 휴스턴 로키츠의 단장 대릴 모리는 슛 성공률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으로 '모리볼'이라는 새로운 성공 신화를 창조했다.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통했던 이 확률 기반의 혁신이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오늘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새로운 경영 혁신의 토대가 될 확률 경영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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