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브이에이코퍼레이션, 미래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메타버스와 교육의 결합으로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 제시를 위한 MOU 체결

- 업무협약 첫 사례작인 국내 최초 SF 토크쇼 ‘공상가들’ 11월 중 방영 예정

EBS(사장 김유열)는 28일(수) 교육환경을 선도하는 미래형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대표 김동언)과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제작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이하 ‘VAC’)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EBS 남선숙 제작본부장, 김동준 교양교육부장, VAC 김동언 대표이사, 고병현 상무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은 EBS가 수행하는 교육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과 VAC의 메타버스 기술력의 결합으로 교육 콘텐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협력 내용으로는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제작·개발·운영을 위한 양사의 기술·지식 공유 ▲새로운 교육 콘텐츠의 패러다임 제시를 위한 상용 서비스 개발 등이다.

EBS 남선숙 제작본부장은 “국내 최대 메타버스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VAC와 교육공영방송사인 EBS와의 협력 모델은 혁신적인 미래형 교육 콘텐츠를 위한 도약이 될 것이다”라며 “EBS의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고품격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VAC 김동언 대표는 “EBS와의 미래지향적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사의 인프라와 콘텐츠 기술력을 동원해 지속적인 협업을 도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례로 극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할 미래 세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공상을 들려주고 그에 관해 토론하는 국내 최초 SF 토크쇼 ‘공상가들’을 제작한다. ‘공상가들’에서는 VAC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활용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스튜디오에서 공상 속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서사에 맞춰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상적인 공간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인류가 직면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BS ‘공상가들’은 오는 11월 중 E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끝. (관련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