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특집다큐 - 공공외교, 마음을 움직여라 2부작 방송 (8월 6일, 13일 오후 3시 20분, EBS1)

작성일
2022-08-05
조회수
1768
프로그램 정보
특집다큐 공공외교,마음을 움직여라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08-06

특집다큐

공공외교마음을 움직여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그들을 사로잡는 매력, ‘ 소프트파워

이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공외교가 이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부드럽지만 강한 공공외교의 힘!

세계가 열광하는 거센 한류 열풍 너머에는 공공외교의 숨은 노력이 함께 하고 있다.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대한민국 공공외교의 다양한 노력들 그 현주소를 조명해본다.

 

*방송일시 : 2022년 8월 6(), 13(오후 3시 20, EBS1

 

EBS(사장 김유열)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공공외교의 다양한 노력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 공공외교마음을 움직여라’ 2부작을 오는 8월 6일과 13일 오후 3시 20, EBS 1TV에서 방송한다.

 

6일 방송되는 1부 그들은 왜 한국에 빠졌는가?’에서는 한국문화 OTT인 프랑스 KFTV, 이순신 만화작가 온리 콤판벨기에 한국문화원조지워싱턴대 직물박물관 등에서 한국에 빠진 사람들을 통해 오늘날 중요시 되고 있는 공공외교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본다.

 

13일 방송되는 2부 진심을 잇다’ 편에서는 미국 평화봉사단 1기인 데이비드 래시터스페인 유학생베트남 연구원 부부 등의 인물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또 움직이는 공공외교의 구체적인 현장을 보여주고 공공외교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그들은 왜 한국에 빠졌는가– 8월 6일 오후 3시 20


문화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 한국에 대한 콘텐츠만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인터넷 방송국이 생겼다. 20년 넘게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일했던 크리스토퍼 대표는 몇 년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받았던 신선한 문화적 충격을 잊을 수 없었고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방송국을 설립했다고 한다이곳에서 제작하는 콘텐츠는 모두 유료로 시청이 가능한데 불과 2년만에 구독자는 40매출은 250배 이상 증가했다미국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시카고의 코믹샵에는 슈퍼맨베트맨어벤저스 같은 슈퍼 히어로들 사이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또 하나의 영웅이 있으니바로 이순신 장군이다우연히 위성채널에서 한국의 이순신 드라마를 본 이후 이순신 장군에게 푹 빠지게 되었다는 만화가 온리 콤판씨그의 손에서 조선의 명장 이순신이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이순신 시리즈는 출간할 때마다 각종 만화 박람회 등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2만 5천부 이상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POP부터 드라마영화는 물론 한식한옥한복까지... 한국에 푹 빠진 세계인들이렇게 거센 한류 열풍 너머에는 오랜 시간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공공외교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군사력이나 경제력 같은 하드파워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소프트파워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그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공외교가 한국의 위상을 더욱더 빛내고 있다세계 각지 명문 대학에 한국학 연구소가 세워지고 유명 박물관에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또 한국을 깊숙이 들여다보고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등 지금 이 순간에도 공공외교는 계속되고 있다.

 

2진심을 잇다 – 8월 13일 오후 3시 20

 

코로나가 한창 맹위를 떨치던 지난 2020미국 워싱턴의 데이비드씨 집 앞에 특별한 택배가 도착했다그 택배를 열어보는 순간데이비드씨는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바로 한국에서 온 코로나19 방역키트’! 50여 년 전 평화봉사단으로 대한민국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던 데이비드씨대한민국이 그를 잊지 않고 있다며 감사의 편지와 함께 마스크를 비롯한 각종 선물을 보내온 것이다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지금도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고 하는 데이비드씨그에게 한국은 더 없이 특별한 나라로 각인되었다한국전쟁 에디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베트남 낙후된 마을의 재생 사업을 앞장서 돕기도 하고... 한국의 공공외교는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우리를 알리는 것 만큼이나 그들을 이해하고 먼저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소통의 노력들은 자연스럽게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2014년 부산에 세워진 아세안문화원미술 전시회아세안마켓요리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각종 편견을 해소하고 한국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한국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펠로우쉽을 통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스페인 유학생 자모라와 베트남 연구원 부부 다오씨이들은 한국과 자신들의 나라를 잇는 민간 외교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서로의 진심을 이어주고 그 진심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대한민국의 공공외교는 부드럽지만 강한 힘을 보여준다.

 

부드럽지만 강한 힘을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공공외교의 다양한 노력과 현 주소를 살펴보는 특집 다큐 공공외교마음을 움직여라는 8월 6일과 13일 오후 3시 20, EBS 1TV에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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