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갈 데까지 가보자 - 해남과 진도 편 (9월 28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0-09-25
조회수
10249
프로그램 정보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홈페이지
방송일자
2020-09-28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EBS1)


(5갈 데까지 가보자 해남과 진도 편

 


 


일상을 벗어나

어디든 멀리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19로 잠시 멈춤의 시간,

바다 건너 여행은 꿈도 못 꾼다.

 

그렇다면 이 땅이 끝나는 곳까지 오토바이 타고 한번 달려보자!

대한민국 최남단일명 땅끝 마을’ 해남.

그리고 땅끝 너머 도착한 진도의 생명력 넘치는 바다.

 

신계숙의 요리 본능을 자극하는

노랗게 영근 호박이며살이 꽉 찬 가을 꽃게와,

추억과 감성을 일깨우는

풀빵떡볶이그리고 남도의 진미 떡갈비까지.

해남과 진도 여행을 끝장낸다!

 

방송일시: 9월 28(오후 10시 45분 EBS1

*출연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오토바이 타는 꽃중년)

(null)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각오로 찾아간 땅끝 마을 해남벌써 푸른 벼이삭들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해남에 일찍부터 가을 소식을 전하는 것은 덩치 큰 맷돌호박이다해남 호박은 해풍을 맞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는데마침 수확이 한창인 호박밭 어머니를 만난다밭일을 잠깐 거들며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신계숙 씨그녀가 마을 어머니들께 중국식 호박 요리를 대접하기로 한다호박은 쪄서 먹거나 죽으로만 먹었던 시골 어머니들께 중국식 마늘 호박찜과 호박 삼겹살 볶음은 어떤 맛일까?

 

그리고 해남이 낳은 젊은 트로트 가수 김시원 씨를 만난다그는 바로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주제곡 내 맘대로 뿡이야를 부른 장본인이다노래라면 뒤지지 않는 계숙 씨와 두 사람이 만나니 어딜 가나 노래 대결 한판이다그와 함께 찾은 해남매일시장 곳곳엔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먹거리가 가득하다어디에나 있지만어디에도 없는 해남만의 특별한 국화빵과 떡볶이 범벅을 맛본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떡갈비 한 상 차림에서 남도의 맛을 느껴본다배를 불렸으니 몸을 움직일 차례해남의 명산으로 꼽히는 달마산 절벽에는 신라의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도솔암이 둥지를 틀고 있다절벽 위 수려한 경관 앞에 져가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남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본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격전지로 유명한 울돌목진도대교를 타고 이곳을 넘어 진도 수품항까지 달린다진도 바다는 가을 꽃게잡이가 한창이다호쾌한 성격의 김 선장도 팔팔한 꽃게들을 트럭 가득 실었다전생에 남매였나 싶도록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계숙 씨의 간장 꽃게 튀김과 김 선장의 붕장어탕의 조합 또한 훌륭하다폭풍 속의 새벽 조업을 서둘러 마치고배 위에서 끓여 먹는 문어 꽃게 라면의 맛은 기가 막힌다.

 

땅의 끝자락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과맛난 음식들끝장나는 해남과 진도 여행이 시작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이전글 이전글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9월 28일 ~ 10월 2일 밤 9시 30분, EBS1)
다음글 다음글
머니톡 - 알뜰 부부의 반전 "재무가 뭐예요?" (9월 28일 저녁 7시 4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