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눔0700 - 희귀암에 걸린 아들, 6년의 사투 그 후 (1월 18일 오후 1시 30분, EBS1)

작성일
2020-01-18
조회수
8981
프로그램 정보
나눔 0700(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20-01-18

EBS1 나눔0700


희귀암에 걸린 아들, 6년의 사투 그 후

 

지난 20191130.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희귀 난치성 질환 가족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는 주제로 특집방송 1편인 481<희귀암에 걸린 아들, 6년의 사투> 편을 방송했다. 6년째 희귀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열아홉 재헌 군과 그 가족들에게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재생 불량성 빈혈로 투병하다 완치되어 대학생이 된 학교선배 이동준 씨와 육종암 투병으로 화제가 된 배우 김영호 씨의 희망 메시지까지! 재헌 군한테 도착한 다양한 응원 메시지와 시청자 여러분이 궁금해 하신 재헌 군의 근황을 전한다.

 

*방송일시: 2020118() 오후 130, EBS1 ()

 

기적을 꿈꾸며...희귀암과 싸우고 있는 소년

중학교 1학년 봄, ‘횡문근 육종이라는 희귀암 선고를 받게 된 재헌(20) 군은 횡문근 육종은 근육에 발생하는 암으로 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매우 높은 희귀암입니다. 그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시한부 선고도 받고 호스피스 병동에 다녀올 정도로 숱한 위기가 많았다. 독한 항암치료를 견뎌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암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항상 곁을 지켜주는 아빠 관형(59) 씨와 누나 재희(25) 씨가 있어 큰 힘이 된다. 힘든 투병 중에도 키워온 꿈은 자신과 같이 아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대학 입시에 도전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2020, 또 다른 위기 속에서 꽃피운 희망! 다시 만난 재헌 군에게 무슨 일이?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난 재헌 군은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바로 재활 치료를 시작한 것이다. 새로 바꾼 항암제가 다행히 잘 맞아 몸 상태가 조금 호전됐다. 행복도 잠시, 또다시 위기가 닥치고 말았다. 오랫동안 위루관으로 물과 영양액을 섭취하다 보니 배의 구멍이 넓어져 위산이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재헌 군은 어렵게 시작한 재활치료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 지원한 대학에 모두 불합격 돼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조금이라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희망을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재헌 군에게 살아갈 용기, 살아갈 기적이 되어주세요!

지난 6년간 화상 수업으로 재헌 군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에게 온 응원의 메시지! 힘든 투병 중에도 공부를 놓지 않고 힘을 내준 제자에 대한 고마움과 진심 어린 애정이 가득 담겼다. 그 외에도 재생 불량성 빈혈이라는 희귀난치병 투병 끝에 기적처럼 살아난 학교 선배 이동준 씨와 육종암 투병 후 건강을 되찾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영호 씨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까지 전해졌다. 종양 제거 수술과 항암치료, 재활까지 앞으로도 갈 길이 먼 재헌 군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계속해서 전해져 꼭 암을 완치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EBS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 <나눔 0700><밀알복지재단>이 함께 기획한 특집방송! 2만 원의 정기후원으로 재헌 군과 가족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2020118() 오후 130분에 방송되는 488<희귀암에 걸린 아들, 6년의 사투 그 후> 편에서는 희귀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재헌 군과 가족들의 방송 후 이야기를 전합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이전글 이전글
싱어즈 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 - 한대수편 (1월 19일 일 밤 9시 35분, EBS1)
다음글 다음글
고양이를 부탁해 - 노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1월 18일 (토) 밤 10시 4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