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스페이스 공감 15주년 특별기획 시대와 공감 세 번째 이야기 – 시간을 건너온 메아리, 김창완밴드 (11월 8일 금 밤 11시 35분, EBS1)

작성일
2019-11-07
조회수
8320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홈페이지
방송일자
2019-11-08

EBS 스페이스 공감 15주년 특별기획

<시대와 공감> 세 번째 이야기

시간을 건너온 메아리, 김창완밴드

 

- <EBS 스페이스 공감> 15주년 특별기획 시대와 공감세 번째 이야기

- ‘산울림에서 김창완밴드40년을 함께해온 시대의 음악을 선보이다

- 웃음과 눈물의 공존, 따뜻하고 유쾌했던 김창완밴드의 무대!

 

* 방송일시 : 2019118() 1135, EBS1

 

2004 4첫 문을 연 <EBS 스페이스 공감>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재즈클래식월드뮤직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해 온 <EBS 스페이스 공감>15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시대와 공감이라는 타이틀로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그 시대의 음악으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8일 방송에서는 시대와 공감세 번째 이야기로, ‘김창완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19771아니 벌써로 대중음악계에 순수한 충격을 선사하며 등장한 3인조 밴드 산울림’. 20년간 1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그러면서도 매번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산울림은 시대의 아이콘이자 영원한 청춘이었다. 비록 팀은 해체했지만, 산울림의 음악은 멈추지 않았다. 맏형 김창완은 2008년 팀의 해체와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젊은 연주자 네 명과 함께 김창완밴드를 꾸린 것이다. 그리고 김창완밴드는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며 장수 그룹의 길로 들어섰다.

 

공연 전 진행되었던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입을 모아 앞으로의 10년을 이야기했다. 드러머 강윤기는 “10년을 넘어 20년도 거뜬하다고 본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과 자신감을 보였다. 김창완은 “‘온고지신의 자세로, 산울림을 반석으로 삼아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김창완밴드는 날 것의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로 음악적 순수를 지향했던 산울림의 정서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러면서도 현재진행 중인 김창완밴드만의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다. 김창완밴드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시대와 공감의 취지에 부합하는 이유다.

 

이날 김창완밴드는 산울림 2집에 수록되었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로 공연을 열었다. 이어서 김창완밴드의 곡인 열두 살은 열두 살을 살고, 열여섯은 열여섯을 살지’, ‘Darn It’, ‘시간등의 곡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한껏 몰입하며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쾌하게 무대를 감상했다. 후반에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산울림의 히트곡 무대도 이어졌다.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아니 벌써’, ‘개구장이등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앵콜 요청이 쇄도하자 김창완은 올해 발표한 싱글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를 부르며 감동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7080세대의 아이콘이자, 21세기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시대의 뮤지션 김창완밴드 무대는  11 8일 금요일 밤 11 35,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이전글 이전글
고양이를 부탁해 - 옷장 위의 고양이, 시에를 구하라 (11월 9일 (토) 밤 10시 45분, EBS1)
다음글 다음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효자견 콩이의 엄마 간호일기 (11월 08일 밤 10시 4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