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기행-인생을 노래하다, 트로트 기행(9월 16~20일 밤 9시 30분, EBS1)
EBS1 한국기행
인생을 노래하다, 트로트 기행
트로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화려한 조명을 받지 못했을 뿐
트로트는 언제 어디서나 불려왔다.
서러운 세월을 살아야 했던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노래,
모질고 험한 일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아버지가 불렀던 노래,
고향이 그립고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마다 불렀던 노래가 바로 트로트다.
일상을 위로해주고 다시 살아갈 힘을 북돋아 주었던
트로트에는 우리의 삶, 그리고 우리 땅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실린 삶의 이야기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 기행을 떠나본다.
*방송일시 : 2019년 9월 16일(월) ~ 20일(금) 밤 9시 30분, EBS1
1부. 목포의 눈물, 목포의 노래 – 9월 16일 (월) 밤 9시 30분
우연히 듣게 된 ‘동백 아가씨’라는 노래 한 곡으로 트로트 가수가 된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로미나가 트로트의 고향, 목포를 방문한다.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트로트 만한 것이 없다는 로미나.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를 노래한 가수 이난영의 노래비를 찾아 유달산에 오른다.
목포 외달도는 열 여덟 가구, 서른 명 남짓한 주민들이 사는 아주 작고 고즈넉한 섬이다. 아무리 귀 기울여도 파도 소리, 새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이곳에 트로트 기행을...? 혹시 잘못 찾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쯤 들려오는 구수하고 정겨운 노랫가락. 작은 섬마을, 외달도에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는지 찾아가 본다.
*2~4부 자료는 별첨자료 참고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