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양이를 부탁해 - 프로듀스 제로 (1월 12일 오전 11시 30분, EBS1)

작성일
2019-01-11
조회수
9248
프로그램 정보
고양이를 부탁해홈페이지
방송일자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듀스 제로


 

* 방송일시 : 2019112() 오전 1130,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최초 아이돌 고양이 탄생?!

미모면 미모, 애교면 애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고양이가 한 마리도 아닌 무려 스무 마리나 등장한다는 프로듀스 제로특집. ‘프로듀스 제로특집은 20마리 고양이들의 필살 애교는 물론 안무 연습(?)까지, 아이돌 같은 고양이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양이를 부탁해>와는 사뭇 다른 이 특집의 탄생 배경엔 마음 아픈 사연이 있다.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사람을 뜻하는 애니멀 호더’. 20189월 어느 날, 인천 남구 문학동의 한 원룸에서 애니멀 호더에 의해 버려진 고양이 21마리가 발견됐다. 보름 넘게 연락이 끊긴 세입자와 복도까지 진동하는 악취에 집주인은 결국 소방서에 신고할 수 밖에 없었다. 경찰 입회하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주하게 된 충격적인 현장, 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인 방안에 21마리 고양이들이 겁에 질려 웅크리고 있었다.

 

()나비야사랑해가 급히 21마리 고양이를 구조하였고, 집주인의 배려 덕에 원룸 계약 만료까지 3개월의 시간을 벌었지만 현재까지 입양된 고양이는 21마리 중 단 한 마리뿐이다. 남은 20마리 고양이는 아직 좁은 원룸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수의사와 EBS <고양이를 부탁해> 제작진이 두 발 벗고 나섰다. 인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서 착안해, 아이돌 같은 20마리 고양이를 모두 입양 보내 0마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프로듀스 제로특집을 기획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20마리 고양이 프로필 사진과 뮤직비디오가 이번 프로듀스 제로편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20마리 고양이를 입양 보내기 위한 김명철 수의사와 <고양이를 부탁해> 제작진의 고군분투기는 <고양이를 부탁해 - ‘프로듀스 제로’>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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