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제프리 삭스 – 지속 가능한 발전 (12월 24일 ~ 12월 31일, 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제프리 삭스 –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와 EBS TV를 통해 제공
- 우리가 원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은?
- 美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말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에 대하여
-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제프리 삭스 편> 12월 24일 (금) 방송
10년 후, 지구에 닥칠 위기
192개국 정상들이 모여 마련한 해법은 무엇일까?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파괴, 지구 사막화 등 지구의 미래에 물음표를 던지게 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대두되며 현세대와 미래 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해법네트워크 소장, 제프리 삭스가 ‘지속 가능한 발전’이란 해결책을 가지고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찾았다.
그의 강의는 1992년 브라질 UN 환경개발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파괴, 지구 사막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세계 각국 정상들,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이른다. 그리고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리우+20’이란 회의로 다시 모인 192개국의 정상은 20년간의 노력을 되짚어 보는데!
결과는 처참히 실패.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 미래 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 제프리 삭스가 특별 자문관을 맡은 가운데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의 세부 목표에 그 해답이 있다. 매년 보고서를 통해 평가된다고 하는데, 2021년 한국의 성적은 165개국 중 28위!
과연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는 무엇일까? 그 목표 중 한국은 무엇을 잘 수행하고, 무엇이 부족할까?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는 정말 기후 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원하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을까?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제프리 삭스-지속 가능한 발전’ 편에서는 미국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의 강연을 통해 2030년까지의 우리의 미래를 미리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1년 12월 24일 (금)~12월 31일 (금) 10시 45분부터 40분, EBS1
제프리 삭스는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해법네트워크 소장
경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 온 그는 IMF, 세계은행, UNDP, OECD 등 국제기구 자문위원 역임하며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거시경제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는데 민주화 전후로 경제적 고통을 받던 볼리비아 정부에 충격요법을 시행하라고 조언한 후 볼리비아의 물가상승률이 단 1년 만에 10%대로 안정화되면서 명성을 쌓아 올렸다. 이후로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리우+20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채택 특별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뉴욕타임즈>선정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코노미스트', <타임>선정 '가장 유능하고 유명한 50명의 젊은 이코노미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대표 저서로 <빈곤의 종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지리 기술 제도>가 있다. |
1강. 출발: 리우 지구 정상 회의 12월 24 (금) 방송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세계 각국 정상들과 대표단이 모였다.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만족하게 하고 심해지는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의 파괴를 막으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다. 과연 가능할까? 이에 제프리 삭스 교수는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를 이야기한다.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다섯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17개 목표는 과연 무엇일까?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를 이루는 방법,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알아본다.
2강. 기후 변화 12월 27일 (월) 방송
나사는 2020년 작년의 기온이 19세기 이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지구의 기온이 계속 높아지는 이유, 지구온난화다. 홍수, 가뭄, 산불의 위험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이제 더는 지구온난화는 책에 나오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에 제프리 삭스는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가진 기술들은 탈탄소화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재생 에너지라 불리는 것들은 효과가 있을까? 그 가능성을 이야기해 본다.
3강. 지속 가능한 농업 12월 28일 (화) 방송
먹고 살기 힘들다, 라고 농담처럼 말해왔던 푸념이 민낯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현재 세계 식량 시스템이 문제로 대두된 것. 부실한 식단, 운송과 보관 부주의로 소실되는 식량, 화학적 비료로 인한 토양오염. 이와 같은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결국 농업 가능한 땅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제프리 삭스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희망은 아직 있다고 얘기한다. 그가 이렇게 농업의 미래에 대해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함께 들어 본다.
4강. 빈곤 종식·의료 서비스와 교육 12월 29일 (수) 방송
19세기 초. 전 세계의 90%를 차지했던 극 빈곤층. 산업화가 시작되고 200년이 흐른 후 이들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억 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극 빈곤층에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극 빈곤층이 주 거주지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제프리 삭스는 이들에게 동아시아의 성공 신화를 배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투자를 제안한다. 동아시아의 투자란 무엇일까? 극 빈곤, 정말 해결 가능한 문제일까? 그 희망의 길을 찾아가 본다.
5강. 평화와 번영 12월 30일 (목) 방송
지속 가능한 발전,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마지막 과제.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숙제는 바로 17번 <지구촌 협력 강화>다.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모든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평화가 가장 우선 돼야 하기 때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제프리 삭스는 우리에게 놀라운 노하우, 기술, 경제적 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제프리 삭스 – 지속 가능한 발전> 5강에서 만나본다.
6강. 그리고 남은 질문들 12월 31일 (금) 방송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해법네트워크 소장인 제프리 삭스는 지난 5개의 강의를 통해 단 한 명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빈곤을 퇴치하고, 평등하며,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있다. 인터넷과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개발 도상국의 자료들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기후 변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이 위기를 전할 수 있을까. 아직 남은 우리의 이야기. 6강에서 계속된다.
* 프로그램의 종합편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EBS1TV 에서 방송됩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