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한국의 둘레길 - 정관용 교수와 태원준의 충남 서산길 (6월 13일 ~ 16일 저녁 7시 30분, EBS1)
EBS 한국의 둘레길
정관용 교수와 태원준의 충남 서산길
복되고 길한 고을이라는 이름의 서산.
‘해뜨는 서산’을 표방하는 이곳은 드넓은 간척지,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길, 천혜의 청정 갯벌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함께 불교와 천주교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하루에 단 두 번만 들어갈 수 있는 웅도. 해돋이와 해넘이를 하루에 볼 수 있는 도비산. 서산에 서식하는 철새들,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순례길까지.
<EBS초대석>, <100분 토론>, <생방송 심야토론>, <제 20대 대선 후보 토론> 등 토론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교수 ‘정관용’ 과 여행작가 ‘태원준’.
스승과 제자 관계였던 둘이 여행 메이트가 되어 바다와 산과 숲, 그리고 깨달음과 지혜. 다양한 면모를 지닌 서산을 만나보고, 걸어본다.
*방송일시 : 2022년 6월 13일(월) ~ 6월 16일(목) 저녁 7시 30분, EBS1
1부. 하루에 두 번, 하늘이 허락한 길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
6월 22일 전면 개통하는 서해랑길 76코스 중 가로림만 일대를 미리 걸어본다.
이 길의 하이라이트는 가로림만 범머리길!
입구에서 커다란 호랑이 두 마리가 인심 좋게 손을 들며 반겨준다.
산을 걷는 틈틈이 보이는 가로림만의 자태.
쉬지 않고 발을 놀려 도착한 ‘웅도’.
웅크린 곰 모양의 섬은
하루에 단 두 번, 하늘이 허락한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는 곳.
바다에 잠겨 있던 다리가 드러나고 나서야 비로소 둘은 웅도로 들어간다.
잠겨 있던 다리에 붙은 따개비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대망의 갯벌체험!
광활한 웅도의 갯벌에 들어가면서 정관용과 태원준은
머드맥스에 나왔던 멋있는 어부들을 흉내 내본다.
조금만 파도 바지락이 나오니,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것은 금방이다.
직접 캔 바지락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
어둑해진 하늘, 글램핑장에 도착한 둘.
적적하게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자니
태원준 작가는 품고 있던 고민 하나를 털어놓는다.
이어지는 정관용 교수의 답변.
태원준 작가는 무릎을 '탁' 치고 만다.
정관용 교수는 어떤 답을 한 것일까?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아라메길 #가로림만 #웅도 #모세의 기적 #불멍
<부별 세부 내용 첨부파일 참조>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